니나 시몬스이야기
Nina Simone(니나 시몬스)를 이야기하자면 두 가지 단어가 떠오른다. 인권운동가. 재즈뮤지션 이라는 두 타이들이 그녀를 그대로 표현해주고도 부족함이 없다. 그녀는 미국의 암흑기였던 흑인들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았던 시기를 살았던 인물이였고, 흑인 인권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한다.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진 타큐멘트리 “What Happened, Miss Simone?”를 보는 내내 마음은 아파왔다. 노래를 통해서 인권을 말했고, 애절하듯 그녀는 목소리로 자유를 외쳤다. 그녀의 파워풀한 보컬이 많은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처음 그녀가 인권운동에 관심이 있었던것은 대학교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입학 불허를 받았을때 부터였다고한다. 피아노를 전공했고, 흑인으로서는 그 당시 높은 교육을 받은 그녀였다. 살림 형편때문에 재즈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치면서 장녀로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다시피 했었던 그녀였다.
그녀의 삶은 한 마디로 평탄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유를 외쳤고 그녀가 들려주는
음악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져있다.
그녀를 영혼을 부르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는 분도 있다. 그렇듯이 그녀는 죽은 음악은 하지 않았다. 음악속에서 자유를 외쳤고, 그녀는 음악 안에서 자유를 얻었다. 그래서 음악이 그녀의 인생에 전환기와 더불어
모든것을 대변해주는 하나의 대변인이였다.
그녀는 정신병도 있었고 힘든 날들을 병원에서도 보냈지만, 백인들로 부터 인권을 유린당한 자유롭지 못했던 그녀의 신분에 대해서 세상을 향해 떳떳하게 소리쳤고 그녀의 노래는 자유를 향해 날라가는 한 마리 새와도 같았다.
니나 시몬스...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할 여성 뮤지션중에 한 분으로서, 그녀가 이루어 놓은 업적은
흑인들 사이에는 여신으로 통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녀는 말한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을 받는 세상은 없어야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를 보면 피부색 때문에 일어나는 인종차별을 매일 겪고 있다. 다만 우리는 노골적으로 표현하지 않을뿐이다.
여기 그녀의 노래가 있다. 그녀의 삶이였고 그녀의 모든것이 노래로 들려준다. 그녀가 뭘 원했고 또 그녀가 외쳤던 자유로운 영혼을 향한 노래는 오늘도 우리 가슴을 울린다. 사랑과 평화 그리고 자유 이 모든것이 그녀의
노래속에서 녹아 나고 있었다.
니나 시몬스가 재즈풍으로 들려주는 곡이다. 애니멀스의 곡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진 곡이지만
원곡을 부른 가수는 니나시몬스였다.
니나의 재즈풍으로 들어 보는 곡 누군가를 사랑하는것 이라는 곡이다.
이곡이 바로 니나가 알라바마에서 인권운동의 불을 붙였던 곡이기도하다.
니나의 호소력 있는 보컬에 반하게 될 것이다. 니나의 노래는 그렇다. 감칠 맛이 있다.
그냥 노래라도 니나가 부르게 되면 더 멋진 곡으로 탄생된다.
대부분 그녀의 곡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알려지고 있다.
니나 시몬스의 베스트 앨범이다. 들어 보면 왜 그녀의 노래가 영혼을 달래주는
노래를 하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