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My Friend
Hello... Its the beginning.
This is not a greeting,
For you deserve more than that.
This is not happy salutations,
For you are soon to be leaving.
Life has been memorable, without you it won't be the same.
Tears may drop. Time may stop.
This is not a greeting,
For you deserve more than that.
This is not happy salutations,
For you are soon to be leaving.
Life has been memorable, without you it won't be the same.
Tears may drop. Time may stop.
New beginnings spring forth.
I won't forget you.
Twitter, twit, twat, a little bird will sing.
Its song shall always remind me of you when I need you the most.
This is not the end
For we shall meet again.
This is not a farewell
For this is a greeting, to your new journey.
Goodbye...Its not the end.
I won't forget you.
Our friendship won't end.
You won't forget me.
Twitter, twit, twat, a little bird will sing.
Its song shall always remind me of you when I need you the most.
It maybe a sad departing.
But it is also a happy farewell, for the memories we've shared,
The laughs we have had,
And the adventures that became our secrets.
You made me smile when I cried.
You listened when I wanted your understanding.
You guided me through mazes that I struggled.
You simply just cared, and treated me like as a brother would.
This is not the end
For we shall meet again.
This is not a farewell
For this is a greeting, to your new journey.
Goodbye...Its not the end.
외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하니 이런 영문 시를 쓴다는 것은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보다는 쉽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여전히 시라는 소재는 힘듭니다. 한글로 된 시를 쓴다는 것도 힘들지만, 영문 시를 쓴다는 것도 쉽지 않지요. 차 안에서 발견했던 딸이 쓴 영문 시를 보았습니다. 학교 과제물로 완성된 시를 대충 읽어 보니, 친구를 보내야 하는 심정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큰딸 아라의 영문 시를 보고 기특해서 남편께 말했지요.
"자기야. 우리 아라 정말 영시 잘 쓴다. "
"아. 이거 나도 읽어 봤어."
"혹시 자기가 대신 쓴 글 아니야?"
"아니야. 아이디어가 어떻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괜찮다고 말했지."
"근데 위의 시는 누구 특정인을 향해서 쓴 건가?"
"응 당신도 잘 아는 아라의 친구 있지. 그 친구가 텍사스로 이사를 갔어. 친구를 생각하면서 쓴 시라고 하네."
"오.. 그런 사연이 있었네. 이런 시를 소중히 보관했으면 좋겠는데, 차 안에 버려진 걸 발견했네."
"이런 시를 썼다는 걸 나중에라도 보관해 놓고 하면, 훗날 글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야."
"그럼 블로그에 올려도 돼?"
"그럼. 좋은 생각 같은데."
이렇게 해서 블로그에 올리기로 마음을 먹고 딸이 쓴 영 시를 옮겨 봤습니다. 다시 읽어 봐도 이별이라는 의미를 잘 정의를 내린 것 같네요.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This is not the end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For we shall meet again.
우리는 다시 만날 겁니다.
This is not a farewell
이것은 작별이 아니지요.
For this is a greeting, to your new journey.
당신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인사지요.
Goodbye...Its not the end.
안녕히..마지막이 아니에요.
딸이 쓴 영시를 읽어 보면서, 새로운 인생에 대한 출발과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결코 마지막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글로 표현된 것을 보면 새삼스레 그런 느낌을 받게 되네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For we shall meet again.
우리는 다시 만날 겁니다.
This is not a farewell
이것은 작별이 아니지요.
For this is a greeting, to your new journey.
당신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인사지요.
Goodbye...Its not the end.
안녕히..마지막이 아니에요.
딸이 쓴 영시를 읽어 보면서, 새로운 인생에 대한 출발과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결코 마지막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글로 표현된 것을 보면 새삼스레 그런 느낌을 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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