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으로 잘못 해석이 되어서 알려진 노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노래를 소개합니다. 감상하시고 어떤 곡들이 있는지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곡 하면 브라이언 아담스의 노래 "69년 여름"(Summer of 69)이라는 곡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도 나누었지만, 많은 분은 위의 곡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어 나누어 볼까 합니다. 원래 69년이라는 뜻은 노래에서는 성적인 특별한 위치를 나타낼 때, 쓰는 표현으로서 위의 곡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로 그해 여름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이야기를 그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기에는 69년은 밴드의 최고의 날로 알려지고, 브라이언 아담스가 처음 밴드를 만든 시기로 알려져 밴드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알려지고 있다고하네요.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라, 밴드의 역사와 무관한 가사 내용이며, 가사내용은 단순한 사랑이야기와 그해 여름의 멋진 사랑을 나눈 것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었답니다.





다음 곡은 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해석에 대해서 나누어 봅니다. 많은 사람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AIDS(에이즈)로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와 연관이 있는 곡이 아니냐는 설이 나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의 곡은 프레디 머큐리의 사생활과는 무관하며, 가사 내용은 의미없는 내용을 담고 있을 뿐이라고 프레디 머큐리는 공식석상에서 말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룹 퀸의 노래도 이런 루머에 휩쌓인것 또한, 프레디 머큐리라는 당대의 유명한 보컬리스트의 죽음의 연관성을 노래와 연결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폴리스(Police) 의 "당신의 숨결조차 빼앗아 간"(Every Breath You Take) 이라는 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곡입니다. 많은 분이 알고 계시기를 위의 곡은 사랑에 관한 달콤한 그런 가사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해서인지, 결혼식 축하연이나 연인의 특별한 날에 애창되는 곡으로 잘 알려졌지요. 하지만, 위의 곡은 스팅이 작사를 할 당시, 전 부인과 결별을 하려던 시기였고, 그의 심리적 상태가 아주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팅은 스토커적인 그런 광적 마음을 그렇게 노래 가사로 쓴 것이 오늘날 여러분이 사랑하는 곡으로 탄생한 것이었지요. 사실, 스팅의 노래 가사 말은 광적인 스토커가 한 여인을 보내지 못하고 걸어가는 걸음마다 눈을 때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하는 것처럼, 무서운 것도 없어 보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스팅의 노래는 끔찍한 스토커 노래라고 합니다. 멜로디는 아름답지만, 가사내용은 아름다운 내용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의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하는 록커로 잘 알려진 블루스스프링틴(Bruce Springsteen)이 불러서 많이 알려진 "미국에서 태어나서"(Born in the USA) 라는 노래는 애국적인 노래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미국인마저도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로 착각하고 있는데요. 원래 위의 곡은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그런 노래라고 하네요. 즉, 미국을 비판하는 노래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미국인들은 선거나 캠페인 노래로 자주 애용하고 있다니, 참 이이러니 하지요. 원래 노래를 쓴 의도와는 달리 그렇게 흘러가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노래가 블루스 스프링틴이 불렀던 미국에서 태어나(Born in the USA)라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곡은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아는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라는 곡입니다. 많은 분이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곡이 악마를 숭배하는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천들 사이에는 공공연하게 떠도는 이야기고, 가사 내용으로 그렇게들 짐작을 하는 곡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위의 곡을 쓴 의도는 그런 것과는 아주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은유적인 표현으로 강하게 하다 보니 가사 내용이 그렇게 쓴 것일 뿐이고, 원래의 의도는 그들의 밴드 생활과 로스앤젤레스의 상류층 생활에 대한 내용을 그렇게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곡이 주는 본 의미와는 달리 엉뚱하게 해석되어서 세상에 알려진 곡들에 대해서 나누어 봤습니다. 음악이란 것은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고 누군가 평론으로 말할지라도, 자신에게 그 음악의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음악이라고 말할 수 없겠지요. 음악은 공유하는 그 느낌이 함께 할 때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멋진 음악과 함께 멋진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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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수라이언 2011.02.13 11: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좀 안다고 자부했는데 틀렸습니다ㅠㅠ
    올바른 지식 얻어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3. 라떼향기 2011.02.13 11: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브리 브레쓰 유 테이크란 노래 많이 들었는데 오늘에야 가수를 알게되었네요.. 제목이 넘 좋은거 같습니다..
    반미성 노래가 애국적노래가 된점도 정말 신기하네요.. ㅋ 선거용까지 쓰이고요...
    호텔 캘리포니아는 제가 데스페라도를 좋아해서 예전에 이글스 노래 듣다가 같이 들었는데.. 악마숭배성 해석도 있는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4. 비춤 2011.02.13 11: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호텔 캘리포니아에도 그런 혐의가 있었군요;; 워낙에 명곡들이다 보니 숱한 오해와 재해석이 있었겠네요
    영화기획사가 우리나라에 수입하는 경우에도 많은 해석오류가 있다고 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가을의 전설이라고 하네요. 차라리 몰락의 전설이 맞을거란 이야기..

  5. 탐진강 2011.02.13 13: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다 아는 노래들이라 쉽게 이해가 되네요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바라잡는 계기가 되겠네요

  6. 핑구야 날자 2011.02.13 13: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도 엄마 내가 사람을 죽였어요 라고 해석을 하면 않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7. 베라드Yo 2011.02.13 15: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동영상을 봐도 느끼는거지만,
    정말, 노래하는 분들은 참 열정적인것 같아요. ^^
    그런 열정을 가지고 한 노래들이 다른 의도로 해석되다니..
    참 속상할것 같습니다.ㅜㅜ

    잘 배웠습니다용~^^ 행복한 하루보내세용~~

  8. 모과 2011.02.13 15: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영어가 무척 딸리는 저는 그냥 느낌으로 노랠르좋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아요.^^

  9. 칼스버그 2011.02.13 16: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호탤캘리포니아의 루머는 저도
    속았답니다.
    지금도 낭설이 흐르고 있다죠...
    좋은 음악소개와 좋은 글 ..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10. 하얀초롱 2011.02.13 17: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낭~노래들의 가사들이 이런 내용을 담아졌다는게
    정말 색다르네요^^
    좋아했던 노래들이 참 많았는데....
    암튼 데보라님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팝송 듣는 이 시간이 넘 좋네요

  11. 버드나무그늘 2011.02.13 23: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아했던 곡 잘 듣고 갑니다~ ^^v

  12. mark 2011.02.13 23: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래만에 왔습니다. 제가 최근에 블로그를 이사한다고 몸살을 좀 앓았습니다. 결국 완전한 이사는 하지도 못했지만... 자주 뵈어요.^^

  13. e_bowoo 2011.02.14 00: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아~잘 모르겠내요..므흣;;
    즐겁고 따뜻한 한주이어가세요...^^

  14. [터프가이] 2011.02.14 08: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좋은 음악감상하고 하루 시작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5. ,,., 2011.02.14 08: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한주도 행복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6. 역기드는그녀 2011.02.14 09: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영어가 딸려서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었는지 저도 오해를 하고 있었네요 ^^
    역시 데보라님은 음악까지...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꼬마낙타 2011.02.14 09: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흠..
    해석은 듣는사람이 하는것이니까요 ㅎ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는게 많이 잇네요 ^^

  18. 2011.02.14 09: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화이트퀸 2011.02.14 17: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재밌는 이야기네요 ^^
    전 브라이언 아담스의 'Summer of 69'가 우드스탁 69에 대한 기억으로 만든 곡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ㅎㅎ

  20. 까칠한조작가 2011.02.15 00: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팝송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네요.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고 갑니다.

    음악감상도요.

  21. 밋첼™ 2011.03.17 11: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아하는 곡들이군요^^
    Born in the USA 경우엔 노래 제목도 모른채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흥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