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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

연예인의 과거를 들춰내는 행위.

by Deborah 2009. 10. 27.





연예인의 과거는 누리꾼들의 표적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 일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며, 연예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단체가 생길 정도로 아주 집요한 인터넷 네티즌도 생길 정도입니다. 그들이 보는 연예인은 동경의 대상이자 입방아 찢기에 딱 좋은 그런 대상으로 봅니다. 아주 흔한 말로 상처를 주는 말은 스스럼없이 해대면서 자신의 생활은 남들에게 비추지 않습니다. 그것이 온라인의 특이한 성격이라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연예인을 모함하면서 재미삼아 올리는 글들이 그 연예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연예인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인간 박시후의 모습을 보다.




박시후라는 한 연예인을 알게 된 것은 검사 프린세스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였습니다. 드마라 속에서 비치는 그의 모습은 완벽한 자상 남의 본질을 보여주었고 마음이 따스한 남자로 인식될 만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런 그의 일상적인 생활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화면에 비쳐진 그의 모습만 보고 사람들은 판단을 합니다.  필자는 박시후의 다음 넷에 있는 팬클럽을 가입하기 전까지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사실상 티브이 브라운관에 비친 자상한 캐릭터의 한 남자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팬클럽 카페에 그가 쓴 팬들을 향한 편지를 다 읽어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의 고민도 보였고 아픔도 보였습니다. 단순한 멋진 자상남, 꼬픈남, 아닌 한 인간 박시후의 모습을 느꼈습니다.








속옷광고 모델이 어때서?




박시후에 관련된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탐탁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박시후의 과거사를 끄집어 내어서 어떤 식의 덕을 보려는 것인지 아니면 숨겨진 과거라 하여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한테 자랑인 양 기사를 퍼트리고 다니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은 자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시후의 과거 속옷 광고의 치욕이라는 단어를 써 가면서까지 한 연예인을 명예를 실추시켜야 하겠느냐는 생각도 듭니다. 박시후는 연예인을 떠나서 한 인간이라는 점을 상기할 때, 이런 기사들은 그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광고는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몸매가 따라주고 하니, 광고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수치스럽다는 등의 말을 써가면서 박시후를 매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양 칼의 날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가십거리로 글을 올리겠지만, 박시후 개인으로 봐서는 탐탁한 그런 기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기사가 나온 지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박시후에 관련된 그런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책임은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그런 나쁜 누리꾼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연예인의 과거를 들춰내는 행위는 이제는 그만!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편을 든다고요? 그렇습니다. 좋아하면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당연한 법이죠. 하지만, 좋아하는 수준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누군가의 과거를 인터넷 세상에다 퍼트리고 그것이 자랑인 양 글을 올리고 또 그 글이 퍼져서 다른 사람은 또 다른 기사로 둔갑해서 내놓습니다. 이런 재탕 삼탕의 기삿거리가 왜 그들에게는 필요한 것일까요? 그들은 할 일이 없어서 그런 짓을 하는 것일까요? 절대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뭔가 목표가 있으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들이 쓰는 연예의 가십거리가 한 연예인의 이미지와 그의 삶을 망치는 행위라는 것을 안다면 자중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은 모범생이 아니다. 우리와 같은 일반일 뿐.



많은 연예인이 누리꾼 때문에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설령 연예인이 잘못했다고 한들 그것의 시비를 가리는 것은 네티즌의 몫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개인의 문제이기에 그들에게 맡겨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은 모범답안지를 제출하는 학생처럼 살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네티즌과 누리꾼들은 그들을 질타하고 나쁜 면을 파고들면서 과거의 껄끄러운 속 사정까지 파헤쳐 들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나쁜 행위가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작은 바람일까요? 무분별하게 연예인에 대한 소문들을 기사화 하는 분들은 반성을 해야 합니다. 한 연예인의 일상은 그들에게는 재미로 보이고 기사로 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그들의 삶의 한 조각을 난도질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Ladygaga - Paparazzi

이미지 출처:시후랑 http://cafe.daum.net/pyungho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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