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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아련한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

by Deborah 2010. 9. 17.
니콜기드맨과 톰크루즈가 열연을 했던 영화가 있다. "Stanley Kubrick's Eyes Wide Shut"이라는 1999년도 나왔던 스릴러 영화를 통해서 잊히지 않는 음악이 있다. 영화를 보면서, 그 음악을 떠오르게 되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음악이 그런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Suite for Jazz Orchestra No. 2곡으로 우리에게도 아주 친숙하게 다가온 곡으로 알려졌다. 한국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 남녀가 바닷가의 소나무 아래서 춤을 추는 장면이 보이면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던 곡이기도 하다.



위의 곡은 러시아의 유명한 음악가 Dmitri Shostakovich의해서 작곡된 곡으로서 당시 1938년 라디오 방송을 타고 흘러나간 곡이기도 하지만, 세계 2차 대전이 터질 당시였기에, 그의 음악은 빛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하지만, 1999 Manashir Yakubov라는 사람에 의해서 피아노곡으로 재발견된 곡이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곡으로 알려졌다.



위의 곡은 Gerard McBurney라는 음악인을 통해서 재구성이 되어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게 되었다. 그는 위의 곡을 세 가지의 곡 전개 흐름을 가지고 재구성했다고 한다. Scherzo,Lullaby,Serenade이렇게 구성이 되었다고 한다.


Suite for Jazz Orchestra No. 2곡을 들어보자. 나도 모르게 아련한 옛 추억에 대한 향수가 전해지는 곡으로, 당신의 가슴을 깊이 적시어줄 그런 곡이 아닐까 한다. 오늘도 추억 속에서 떠오르는 한 사람 정도는 다 있을 것이다. 그런 추억 속에 존재하는 그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추억 속의 음악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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