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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이 보여주는 재롱2

막내딸이 병원 의사에게 했던 말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과 병원을 가는 날이였지요. 네명의 자녀를 둔 필자에겐 늘 막내딸 나린이가 하는 행동 때문에 웃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생긴 에피소드로 함게 나눌까합니다. 오후 1시의 병원 예약이 되어 있었죠. 미국은 병원 예약시간 15분 전에는 가서 기다려야 해요. 그런데, 점심시간과 겹쳐서인지 미군 부대 안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너무 많이 밀려 있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한참을 줄을 서서 신분증 확인을 하는 경비 아저씨의 검문에 통과를 한 후에 부대 안으로 무사히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미군 부대인 특성상 이렇게 일일이 방문하는 사람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가 신중하게 부대입구에서 실시됩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겨우 시간을 맞춘듯합니다. 대기실에서 우리의 순서를 기.. 2010. 7. 22.
이뻐요!! 라고 외치는 딸. 우리집 막내딸 나린이는 예쁩니다. 자신이 예쁘다는걸 잘 아는 나린이는 엄마가 가르쳐준 예쁜 동작을 오늘도 어김 없이 해대고 있었습니다. "나린아. 오늘 머리도 예쁘게 했으닌까, 사진 찍자." "엄마. 사진 찍어 줘" "응 예쁜 포즈 해 봐." "오케이" 우리 나린이가 보여주는 예쁜 포즈를 보세요. 귀엽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군요. 나린이가 말합니다. "이뻐요. 이뻐요...." 이뻐요를 외치다 다시 하는 말이 더 재미 있습니다. "more(더 할까?)" 이렇게 외치다, 마지막 부분에 하는 영어를 보고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That's enough!(그만해요!)" "이뻐요"를 외치는것도 힘들었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귀여운 나린이의 재롱을 재미있게 봐 주세요.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