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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3

집 계약을 마친 날 집 계약을 오늘 마쳤어요. 남편과 함께 타이틀 에전시에 가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집 계약이 성립되었습니다. 은행의 대출을 내어서 사게 된 집이지만, 그래도 새로 살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니 마음이 벌써부터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은 오랜 것이 좋고 집은 새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지요. 우리 부부가 이사를 갈 집은 아주 새집은 아니고요. 교회의 아는 지인을 통해서 집을 사게 되었어요. 집 값이 폭등하고 있지만, 원래 집의 구조와 업그레이드한 것을 생각하면 원 가격보다 천만 원 싸게 샀어요.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또는 잠자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내고 있답니다. 우리 집이 생겼다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갚아야 할 은행 대출 이자.. 2022. 3. 17.
열일 하시는 남편 네 맞습니다. 정말 우리 집안의 머슴 같이 일을 제일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그만큼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고요. 새로 이사 온 집에 잔디가 무성했습니다. 남편은 대충 이삿짐을 정리하고 이렇게 잔디 가꾸기에 나섰어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이죠? 뒷마당인데요. 아주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나중에 손님 초대해서 바비큐 파티를 해도 좋을 그런 장소네요. 뒷마당에서 보는 로키 산맥입니다. 멋집니다. 매일 아침 부엌의 뒷문을 열면 이런 멋진 산과 공기를 마십니다. 뒷마당의 나무도 있고요 텃밭이라고 하나요? 보이죠 풀만 무성합니다. 잔디 사이에 이런 몹쓸 풀이 자라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 보니 나쁘지 않군요 저도 폼 잡고 한번 잡초를 찍습니다. 아내는 사진을 찍고 남편은 뒷마당 잔디를 같습니다. 우리 집 머슴입니다... 2021. 6. 6.
콜로라도 경치 쥑인다. 우아.. 사실임? 네 사실 맞고요. 제가 직접 촬영했어요. 저기 눈 덮인 산이 보이죠? 저것이 바로 장엄한 로키 산맥입니다. 로키 산맥은 캐나다와 연결된 것을 아시나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하하하 다시 재 촬영합니다. 이런 뷰를 저의 집 앞에서 촬영했다는 것 아닙니까. 네 너무 멋져요 아라도 한 포즈를 합니다. 씩씩한 아라도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법을 배웁니다. 앞집에서 본 로키 산맥입니다. 언덕에 집이 있어서 이런 멋진 뷰가 나옵니다. 아름답지요? 성경 공부반 선배님이 하신 말이 기억나요. 선배님: 넌 그곳에 가면 좋아할 거야. 필자: 왜요? 그래도 전 이곳에 남고 싶어요. 선배님: 손자 보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일단 경치부터가 차별화된다. 노스 캐롤라이나 경치가 1-10 중에 3이라면 콜로라도 주는 ..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