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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습2

오랜만이야. 반가워. 오랜만이야. 반가워. 아들 내외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요. 이렇게 예쁜 냥이님은 봄이 와 육식자(아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냥이님이 필자를 보더니 낯선 모습입니다. 모든 신경이 아주 조심하는 눈치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상대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대를 관찰을 합니다. 귀가 완전히 쫑긋 세우는 모습만 봐도 긴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누구세요? 처음 보는 인간은 아닌데.. 누구지. 난 누군지 알지롱. 말해줘. 내가 본 인간이 누구야? 너에 대해서 알려줘. 알고 싶어. 반가워. 아씨.. 오랜만이야. 나한테도 인사 좀 해 주지. 나 여기 있거든요. 두 마리의 냥이님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인간 앞에서 여러 가지 애교를 피웁니다. 동물은 사랑을 받기 위한 노력.. 2021. 10. 8.
샤워하고 났더니 이런 반응 샤워를 하고 나면 꼭 이런 반응을 보이는 우리 집 상전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뭐 하러 왔느냐는 식이다. 늘 이런 식으로 집사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샤워했니?라고 말해주는 급 행동을 보인다. 자... 구석 살펴봐야겠지? 이렇게 구석구석 살핀다. 마치 샤워 후에 점검이라도 나온 것처럼 말이죠. 이만하면 됐어. 통과야. 그럼 지금 까지 청소했나 안 했나 확인하시는 거였나요? 응 그랬어. 샤워 후에 청소 잘하고 알았지. 매일 점검할 테야. 우리 상전님의 새로운 모습에 반해 버렸다. 뭘 하나 하고 뒤를 따라 가보니 이런 행동을 보인다. 작은 일에도 마치 큰일이 난 것처럼 집사는 호들갑을 떨고 있다. 뭘 해도 사랑스러운 우리의 상전이니까.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