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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event

댓글로 인해 상처 받은 아내를 위로한 남편

by Deborah 2010. 4. 28.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영혼까지 맑게 해준다. 댓글로 상처를 주는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각하길 바란다.



솔직히 필자의 블로그는 다음 메인에 한번 뜨게 되면 3만명 어떨때는 7만에 가까운 수를 나타낼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댓글로 주는 상처는 필자만이 감당해야하는 그런 일종의 독감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위로 해주는 남편의 말 한마디 때문에 그 상처는 말끔히 씻어 내려졌습니다..



저의 페이스북에 영어로 올린글이 있습니다. 일부 페이스북의 친구로 지내고 계신 몇몇분들은 페이스북의 글을 보고 방문하시고 위로도 마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올린 글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I hate Korean some of online users. They are rude and cruel people. I got my personal blog. Yesterday 30,000 people visited my website. and what happened? They just write mean comments on my site. I am kind of hurt. Why did I do to deserve this? I Just wrote about cosmetic consumers. The word is painful and shaper than any other tool."




위의 대한 남편의 댓글은 나를 감동 시키고도 남음에 부족함이 없었다..그는 말했다.

자기야, 아름답다! 사랑해! My thoughts: online users can hide behind their PC and allow their true (ugly) personality to show. So, men who hate women can use a blog about cosmetics to vent this. You're beautiful with or without Lancome's help.(내 생각은: 온라인 유저들은 컴퓨터 뒤에서 그들의 나쁜 성격을 보여주는거라 생각 해. 그래서인데, 남자는 여자들만 사용하는 화장품에 관해서 블로그 하는걸 좋게 보지않는것 같아. 당신은 화장을 하던 안 하던 예쁜거 알아줬음 좋겠어. )



즉 남편의 말은 컴퓨터 뒤로 나타나는 사람의 성격이 원래의 나쁜 성격이라고 말했고, 자기 아내는 화장을 하던 안 하던 예쁘다고 말했다. 그런 남편이 좋다. 사실 남편은 내가 얼마의 화장품을 쓴것에 대해서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 평상시 보다 조금 많은 액수의 돈이 지출 된것이 궁금해서 연락을 했던 것이였고, 남편은 한 달동안 실직으로 있었던 상태였기에, 혹시나 은행에 돈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으로 아내에게 세금 내력을 잘 살펴서 필요한 것에만 쓰라고 말한것이라고 했다.



사실 화장품이란 여성의 특권이라고 말한 나의 발언이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에게 화를 자초한 발언이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올바른 소비성향을 따진다고 하면, 우리 여성들도 할 말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분이 댓글을 달아 놓은것으로 나의 글을 마무리 할까한다. 그리고 필자의 블로그는 댓글 승인제로 바꾸었으며, 이제부터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는 사람은 무조건 삭제 조치의 대상이 되며, 비 로그인으로 들어온 사람은 댓글을 승인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이제부터 필자의 안방을 더럽히는 인간들은 깨끗하게 조치를 함을 알려드립니다. 더 이상 못참겠어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말이죠. 맨날 글 쓰는 사람만 당해야하나요? 그런 인신공격적 댓글 남길 시간에 더 유익한 것을 하길 권합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는 인간들이 꼭 그런 댓글을 남긴다는건 알지만, 정말 인격 이하의 몰지각한 몇몇 한국 남성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똑같애님의 댓글입니다.
"여자들이 피부에 신경을 쓰는 것은 남자들이 정력에 신경 쓰는거나 뭐가 다르나?
정력에 좋다면야 별별 것을 다 먹고, 비싸거나 말거나 별짓을 다 하더만...
남녀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 법.
어차피 지울 화장인데 왜 그렇게 투자를 하느냐고 할 지 몰라도 남자들이 화장 안하고 피부 개판인 여자들을 보면 여자로 보일라나?
아무리 트럭째로 가져다 줘봐 여자로 보이나...
남자들 정력이 토깽이라면 좋아하겠냐 말이지..
남녀의 본성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르니 어쩌겠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다만 어느 집이든 생활 계획이라는 게 있기에 생각 이외의 지출이라 남편이 한마디 한 것이지 평소에 글쓴이가 기초화장품 조차 안 쓰지는 않을텐데..안그런가?

화장품 값이 비싸네 마네하는 것은 화장품 회사에 가서 따져봐.
남자들 정력에 좋다는 정력제도 몇만원 짜리부터 몇백 몇천 짜리가 있듯이 피부메이크업도 1회에 1만원대부터 몇십만원까지 천차만별인겨..
내 수준에 맞게 지출을 하면 몇십만원 아니라 몇백을 얼굴에 바르고 남편이 좋아라 한다면야 왜 못하겠나?
남자가 마누라한테만 쓸려고 정력제 먹나?
아니지.
그것도 어찌보면 정력과시 하는 것이나 여자가 피부 관리하는 것이나 다 본능에 의한 것이란 말이야..
그게 왜 본능에 의한 것인지는 좀 더 공부를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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