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는 피곤한 모양입니다.
졸린 눈을 뜨고 엄마를 쳐다봅니다.
엄마. 피곤해.
에고. 모자를 쓰고 뭐 하는 짓인고.
엄마 아직도 멀었어? 떠 찍어야 해?
리오야.. 안녕.. 웃어 봐. 시로..
옆에서 찰리(개) 나타나니 경계를 하는 눈치다.
모자 언제까지 쓰고 있어야 해요?
신나게 놀다가 잠들어 버린 리오군.
사진 모델이 잠들어 버렸다. ㅠㅠ
Day 48
리오는 크리스마스날인지 오늘따라 아주 명랑하게 잘 놀았습니다. 물론 리오도 선물을 받았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가 아니네요. 산타 모자를 씌웠습니다. 산타 모자는 순 십간에 벗겨지고 사진을 찍는 것을 포기하다가 잠 오는 틈을 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리오야. 산타모자 쓴 너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기뻤단다. "
우리 리오를 새해에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먼 훗날의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크리스마스날 산타 모자를 쓰고 찍었다. 산타 모자를 쓴 리오는 여전히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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