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요법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전공을 했다던 그녀가 지금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occupational therapist(작업요법사 약어로는 OT라고합니다.)
작업요법사에 관해서
치료를 목적으로 환자가 일·놀이·자가간호 등의 활동을 하는 것.
작업요법은 건강을 유지·증진하며 불구를 예방하고 독립적인 기능을 증진시키고 발달을 강화한다. 이러한 형태의 치료법은 작업이 급성 단계가 지난 정신적·신체적 질환의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 나왔다. 다른 치료법을 병행해야 하므로 작업요법사가 고안한 치료 프로그램도 의사·간호사의 치료 계획 및 환자를 위한 특수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관련된 전문요원의 계획과 조정이 되어야 한다.
환자들은 오랫동안 정신병원에서 잡일들을 하는 데 고용되어왔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초에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수공예를 이용하는 실험이 행해졌는데, 이 실험으로 최초의 작업치료실이 생겼으며 작업요법사를 훈련시키는 학교도 생겨나게 되었다. 1920년대의 정신질환 치료는 외부 세계와의 더 만족스러운 관계를 개발하고 환자들의 감정적 좌절감을 방출하고 승화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집중되었다. 나중에는 문제해결기술, 수공예, 젊은이들을 위한 작업과정,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산업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다. 1952년 세계 작업요법사연맹이 창설되었고 1954년 에든버러에서 최초의 세계대회가 개최되었다.
인터넷 정보에서 인용...작업요법사를 만났어요. 그녀는 나이가 필자보다는 훨씬 많아 보였고, 처음 작업요법사 자격을 시작했을 때의 나이가 30살의 늦은 나이에 시도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하던데 저는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그분께 들었던 직업 요법사일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직업 요법사 하면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신적으로는 좋은 생각을 심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던 필자는 궁금한 점이 있어 물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가 사회적으로 적응을 잘해야 하는데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작업요법사를 만나보세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결국 이 직업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그럼 어른들 상대로 일하시나요?"
"아뇨. 어린 아이들과도 일을 합니다. 사람들이 단순하게 생각하기를 그렇게 생각하기 쉬울 거에요.우리를 요구하는 곳이 많이 있어요. 병원, 학교, 재활원, 정신병원 수용소, 어린이 병원, 양로원 등으로 다양합니다."
"아 그러면 자폐증환자 돌보는 일도 하시겠네요? 사실은 조카 아이 중에 한 아이가 자폐증 환자예요. 그래서 그쪽으로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요. 그쪽으로 연결되어서 일한 적도 있어요. 요즘은 여러 곳에서 우리를 필요로 한답니다. 어린이 같은 경우에는 그들이 하는 일은 노는 것과 아이들과 어울리고 학교생활 제대로 하는 거죠. 이런 것을 제대로 못 할 때에는 저희가 도움을 준답니다."
"구체적으로 아이에게는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가요?"
"배움이 늦게 발달 되는 아이에게 기초적인 기능을 가르치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옷을 입는 방법, 이빨 닦는 것, 스스로 밥을 먹게 하는 것 등이 있지요. 또한, 아이들이 성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남을 때리거나 할 때에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하고 화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가르쳐 줍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결핍되어 있을 때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답니다."
생소한 직업이었는데 지금 보니 아주 다양하게 도움을 주는 직업이네요. 미국에서는 인기 있는 직종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런 직업이 있나요? 전문적인 직업인지라 잘 들어 보지 못한 기억이 나네요. 자신의 직업이 상대에게 도움을 주고 그 직업으로부터 보람을 느낀다면, 그 직업을 선택하신 것이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우리 삶과 연결이 됨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서 일하고 사랑하고 그러다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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