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미국 도서관 방문해 보기

by Deborah 2008. 11. 16.


오늘은 필자가 방문한 곳이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책들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오랜 책에서 나오는 고유한 냄새 또한 함께 자리를 잡고 책장을 넘길 때의 진지함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도서관을 한 번 구경 해 보실까요?

도서관 입구부터 반겨주는 오래된 책들은 싼 가격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책들은 기부금 형식으로 도서관을 돕고 싶은 사람들은 돈을 더 주는 형식으로 책을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빠와 책읽기 삼매경에 빠진 작은아들의 모습은 사랑스럽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은 어린이들을 위한 비디오 디비디 교재들입니다. 여러 종류별로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빌리는 가격은 1불 정도 합니다. 일주일 안에 빌린 책과 비디오를 돌려줘야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제가 방문한 도서관은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는 일반인들을 위한 도서 목록이 되어 있고, 또 하나는 아동을 위한 책과 놀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자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코너에는 어린 아가들이 놀아도 되는 플라스틱 매트리스로 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중앙에는 이렇게 기차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도 보이네요.

옆에 있는 진열장을 열어 보니 이렇게 놀이 기구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입구 쪽 왼쪽과 오른쪽을 보면 옷걸이로 되어 있는 조그마한 나무 모양이 있습니다.

막내딸의 모습을 오랜만에 담아보는 표정입니다.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든지 사진에 담을 수 없었네요.

딸이 흩트려놓은 기차 장난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퍼즐을 가져 오더니 이렇게 혼자서 맞추는 모습입니다.

일정표로 나와 있는 이야기 들려주는 시간이 있군요.

여기는 어린이 도서를 보관하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코너로써 컴퓨터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이렇게 여러 가지 시설들이 편안한 도서관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코너입니다. 나름대로 예쁘게 장식을 하고 꾸며놓은 모습이 예쁘네요.

신나게 도서관에서 정신없이 놀다 보면 아이들은 화장실을 가게 마련이죠. 바로 도서관 안에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작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맞추는 퍼즐입니다.

이제 다 완성된 작품을 보시겠습니다. 나비 모양의 퍼즐이 완성되었네요.

우리 가족들만 있었던 공간에 새로운 친구들이 와 있군요.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헵시바도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미국의 도서관의 풍경을 보셨는데요.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책에 흥미를 느끼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만큼 좋은 스승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책 속에 있는
진주를 캐내어 책과 친숙한 만남을 갖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과 친해지세요. 당신의 삶이 더 풍성해 질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