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뭐해?
또 사진 찍는거야? 그런거야?
난 이제 잠이나 자야겠어.
엄마 무릎이 이렇게 좋은걸..
천국이 따로 없구나.
엄마 품에서 자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Day 07
리오는 오늘도 무릎에 앉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냅니다. 푸르르르르를...........
이 소리를 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그러기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만 잠이 들어 버립니다.
리오야. 하루종일 잠만 퍼질러 자면서 또 잠이 온거야?
도대체 하루에 몇시간을 자는거냐?
리오의 숙면의 시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잘때 일어나서 혼사서 쇼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리오야..엄마 무릎에 앉아 있는 순간을 즐겨라. 나중에 커면 엄마는 너를 감당 못할지도 모르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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