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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riting Story

추억의 시간

by Deborah 2024. 1. 31.

그때, 너는 멀리 있었고

나는 이곳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우리는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쁨도 잠시 그렇게 긴 침묵과 시간을 지나

이제 다시 너를 만난다.

하지만, 너와 나의 시간은

바람처럼 왔다 사라진다.

 

 

나의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사랑은 그렇게 여행자의 몸으로

매일 떠나 버린다.

 

 

그 장소도 알지도 모른 채

바람이 안내해 주는

그곳이 나의 다음 목적지가 되고

만나는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만들고

추억의 시간을 보낸다.

 

 

악몽으로 깨어나면  꿈이라고 했으면 좋을

그런 현실의 벽에 절규하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시절의 추억이

그리움으로 얼룩져서

내 가슴에 너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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