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의 큰딸 아라와 한국을 다녀왔던 경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아라는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체험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아라가 도전한 것은 목욕관리사의 만남을 통해서 직접 때를 밀어 본 경험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자라서 때를 민다는 문화 자체를 이해를 못 하고 있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 목욕탕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고 해요.
한국에 왔으니, 목욕관리사의 도움을 받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우리가 찾았던 곳은 온천 목욕탕이라는 곳인데요. 칠곡에서 조금 나가다 보니 근처에 있던 온천욕입니다. 이곳을 방문을 하기를 망설였다가 출국하기 며칠을 전에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아라는 이런 자신의 요청을 엄마가 들어주니,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온천 욕탕은 일반 목욕탕 물 하고 차이가 나더군요. 따스한 물과 직접 목욕관리사의 도움을 받고 때를 밀어 보니, 매끈하고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고 후기를 말합니다. 약간 때를 밀 때는 아프기도 했다는 말도 했어요. 사실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체험을 하게 되면 아플 수밖에요. 목욕관리사 아주머니는 아주 살살했다고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경험을 해보니,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왜 한국 사람이 직접 돈을 주고 때를 미는지 알 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역시 목욕탕의 문화는 한국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옛날 공중목욕탕이 유행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문화이지만, 외국인은 생소할 수밖에 없네요. 아라가 직접 체험해보고 하니 왜 좋은지 알 것 같다는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여기에 목욕탕이 있더군요.
실내 로비의 풍경입니다.
밖에 나와 보니 빌딩이 이런 멋진 숲에 쌓여 있었어요.
호텔이 옆에 있었네요.
소나무도 있고요.
예쁜 꽃도 보입니다.
아주 깨끗한 기운이 전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