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은 교회에서 주체하는 Fathers in the Field 프로그램의 멘토어 하는 청소년(이삭)이 있습니다. 매년 한 해가 지나면 이렇게 여행을 갑니다. 추억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지요. 이번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에 당첨이 되어서 텍사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남편과 함께 한 이삭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그들의 소원은 바다낚시를 하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여행을 삼일을 잡고 떠났습니다. 물론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을 후원하시는 분이 모든 여행의 경비와 물고기를 잡는 모든 장비들을 이렇게 손수 마련해 주셨답니다. 남편과 이삭은 그냥 빈손으로 물고기 잡는 배에 올랐습니다. 열심히 입질을 하기 시작했지요. 놀라운 일이 여행 이튿날에 벌어집니다.
세상에나..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저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요. 이삭은 큰 물고기를 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주었습니다. 이렇게 큰 물고기는요 그냥 놔줘야 한다고 하네요. 특정한 사이즈의 물고기를 잡을 수가 있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작고 큰 물고기는 직접 가지고 갈 수가 없대요. 그냥 바다에 놓아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잡았던 물고기를 바다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져다주면 원하는 식대로 요리도 해준다고 하네요.
그날 잡았던 물고기를 튀김으로 해서 먹었다고 말합니다. 아주 멋진 낚시 여행을 떠났던 추억의 멘토어 멘티를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Fathers in the Field 프로그램은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과 더불어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영적 양식을 주입하는 그것이 멘토어 역할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멘토어와 멘티는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던 것 같네요.
대어를 잡았다는 그 말이 일생에 한번 있을까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우리 삶의 이벤트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삭과 남편이 함께 했던 낚시 여행은 그야말로 대박이 난 사건이었습니다. 모든 인생을 통틀어서 이렇게 즐거움을 가져다준 날이 없다는 이삭의 말을 했습니다. 그의 삶이 늘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잠깐! 여기서 Fathers in the Field 프로그램이 뭔가요?
이 프로그램은 싱글 맘의 아들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아버지가 없는 아이에게 멘토어로 역할을 대신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성경 말씀과 함께 교회를 한 달에 두 번씩 같이 참여하고 매일 성경 공부와 묵상의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실질적 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efend the cause of the Fatherless - Isaiah 1:17

열심히 입질을 하고 있네요.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어 뭔가 옵니다.

와 잡았다.

와.. 이것이 대박이죠. 와우... 대단합니다.

모두의 기쁨이 됩니다.

대단합니다.


남편이 잡았던 작은 물고기입니다.

신나는 낚시 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생선 요리도 먹고 즐거운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