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았다

네네.. 선물 받은 것 맞고요. 어떻게 선물을 받았냐면요. 친구 따라서 교회를 갔는데요. 그곳에서 선물 당첨이 됩니다. 친구는 6년을 교회 행사에 참여해도 선물이 당첨된 적이 없다면서 축하한다고 했어요. 모두들 궁금해하는 선물이 뭔지 집에 가서 풀어 보기로 했지요. 선물을 들어보니 제법 묵직합니다. 저도 궁금했어요.
집에 도착해서 남편 보고 개봉을 해 보라고 했더니, 열심히 포장지를 뜯고 보니 박스가 있더군요. 박스를 열어 보니 뭐가 있을까요? 바로 도마였습니다. 하하하. 남편도 웃고 저도 웃고 말았지요. 그래서 남편한테 말했어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도마라고 하잖아요." 하하하 남편은 보더니 웃었습니다.
저도 남편 따라서 웃고 말았습니다. 선물을 도마를 받은 적이 처음인지라 황당했어요. 하지만, 유머 감각이 뛰어난 분이 선물해 주신 도마인지라 잘 쓸려고 합니다. 남편은 도마를 보면서 한 마디 합니다. "집에 넘치는 것이 도마잖아." ㅎㅎㅎㅎ 그래서 한마디 해줬죠.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다고 했잖아요. 우리 집에서 가장 비싼 도마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선물 때문에 남편도 웃고 저도 덩달아서 미소를 지었던 사건입니다. 친구는 선물이 뭔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문자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더니 한 마디 하십니다. "가정에 꼭 필요한 것이 도마잖아." 그 말도 맞고요. 도마를 선물로 받았던 날 기념 삼아 글로 작성해 봅니다. 이런 도마 선물 받은 분 계신가요?


도마입니다.

남편의 표정이 리얼합니다.


남편이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리는 남편입니다. 이 사진 올리면 가만히 안 둔다고 하셨는데요. 그래도 올립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