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를 시작한 지가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알았던 때가 2007년도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는 이런 chatgpt도 없었습니다. 그냥 황량한 벌판에서 새로운 나의 집을 그리고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 2026년도까지 왔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모든 날들이 행복한 블로그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영혼이 고갈된 상태에서 블로그 활동은 정말 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차분히 마음에 맡기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일기 형식을 글을 써내려 갔던 것이 오늘날의 데보라의 러브레터가 탄생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추구하는 생각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블로그는 소통의 현장이자, 나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꾸미지 않은 진실된 삶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거짓 없이 쓰이고 진실된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공간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고 방해물이 되는지는 본인이 판단할 몫입니다. 그래서 데보라의 블로그는 대도록이면 긍정적 마인드로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2월을 맞이하면서 블로그의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다짐을 해봅니다. 스스로 진실한가? 거짓 정보를 나타내고 있지 않는가?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해외생활이 말이 해외 생활이지요. 사실 너무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지금 31년 차 해외 생활일지라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인종 간의 벽을 볼 수도 있고요. 그것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이곳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와서 제대로 믿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날의 믿음이 헛되다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한 단계 어려움을 극복할 때마다 그 깊이와 넓이가 더 크지고 자라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된 위라클 형제의 이야기는 참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전신마비에서 휠체어를 타기까지의 과정은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에게도 위라클 형제만큼은 아니지만, 기적이 있습니다. 그 기적은 바로 여러분을 글로 통해서 만난다는 사실이고, 너무나 평범한 내가 미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힘든 모든 과정 속에서 선한 곳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큰 영향력을 보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데보라의 블로그 1일 1 포스팅의 목표는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외생활의 모든 민낯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긍정적 마인드로 다가가는 나의 글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 분도 있겠지만, "데보라의 태생이 이런 걸 어쩌라고요." 답변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축복합니다.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데보라의 Love Letter 2월도 힘차게 달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