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내리네요. 많은 눈은 아니지만, 눈이 내렸어요. 날씨는 여전히 영하 15도의 매서운 겨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에 우리 아폴로(강아지 이름)는 여전히 눈 위에 서서 내리는 눈을 감상합니다. 한참을 감상을 하더니 추위를 탔나 봅니다.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멍멍 소리를 짖습니다
남편은 아폴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핫텁을 즐기고 계시네요. 아내는 그런 남편을 대신해서 아폴로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 갑니다. 아폴로는 집안으로 들어가자 꼬리를 흔들어댑니다. 추운 날씨가 아폴로도 느끼고 있었지요. 따스한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아폴로의 눈을 감상하는 자세를 지켜보다 보니, 궁금하고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작년에도 눈이 내렸지만, 마치 처음으로 대하는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는 듯합니다. 아폴로는 내리는 눈을 보면서 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추위는 아폴로도 느낄 정도의 매서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네요.

와... 눈이다.. 신기해.

엄마. 왜 눈이 내리는 거죠?

아폴로의 눈 위에 내린 그의 발자국입니다.

발이 시린듯합니다. 빨리 안으로 들어가자.

주인님은 온탕을 즐기고 계시네요.

뒤마당에 눈이 이렇게 쌓여만 갑니다.

눈아 내려라.. 계속 내려라..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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