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뜻을 지닌 엘리사는 엘리야 선지자의 후계를 이의 선지자로서 갑절의 영적 능력을 엘리야에게 구하여 그것을 얻었다. 그의 사역은 북이스라엘이 위험에 처해 있을때마다 영적 통찰력으로 말미암아 아람 군대를 격파하게 된다. 아람왕은 엘리사를 체포하기 위하여 도단 성을 포위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성밖을 보니 그의 시종이 성 밖을 둘러싼 아람군대를 보고 두려워하자, 엘리사는 영적 현실에 눈을 뜨게 한다. 엘리사가 기도했더니, 적의 눈을 멀게 하는 놀라운 기적을 나타냈다.
열왕기하 6장 15절 - 18절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열왕기하 6장 16절은 하나님이 불말과 불병거로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시는 담대하게 선포하는 내용의 말이다. 이 성경구절은 엘리사의 제자가 적의 수를 보고 두려워하자, 엘리사는 영적 현실을 알려주고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심으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적 싸움을 할때 위의 성경구절을 인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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