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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riting Story/The Real Stories

생명의 양식

by Deborah 2022. 4. 7.

남편과 함께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사를 온 지가 벌써 1년으로 접어들어가고 있었다. 우리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성경공부 그룹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필자가 다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교회에서 성경공부 반의 리더를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남편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론 철저한 리드의 인정을 받아야 하고 추천서가 필요했다.

예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성경공부를 인도하셨던 남편의 인지도가 있어 예전 목사님이 적극적 추천으로 인해 여기서도 성경공부 반을 열었다. 물론 우리 부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지만, 큰 나눔과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힘들 때, 서로 위로와 기도를 함으로써 큰 위안을 받기도 했다.

성경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빛 같은 삶을 함께 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그들의 신앙은 반석 위에 서 있었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음식을 나누고 생명의 양식을 먹으면서 믿음도 성장하고 한주의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좋은 분들이 우리 구역의 성경공부에 참여하여 참으로 기쁜 일이었다.

사랑과 진리 그리고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순간, 세상의 많은 장애와 마주한다. 그것을 염려와 걱정으로 받아 드리고 힘들게 생활하면 그 믿음의 싹은 자라지 않는다. 믿음은 바로 마음으로 온전히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말하며, 그것을 통해서 우리 삶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모든 믿음 안에서 성장통을 겪고 새로운 힘을 내어 더 굳센 마음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공부 반에 참여한 분과 마지막 성경 공부를 이사를 가기 전에 찍었다. 1년을 함께한 공간이라 정도 들었고, 다음 주 금요일 이사 날짜가 잡혀 있었다. 모임에 참여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이사하는데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기도를 하면서 그들과 함께 하는 삶이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사랑이 넘치는 구역 예배의 식구들 모습은 아름답다. 그들의 모든 삶이 평안과 즐거움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빛은 언제나 어둠을 이긴다. 그 속에 속한 우리는 모든 악을 이긴 존재이기 때문이다.

성경 공부하고 있어요.

작은 공간으로 서로 축복하며 말씀을 나누고 있지요.

애플파이도 먹었고요.

과일과 닭고기도 먹었답니다.

우리 성경공부반에 오신 분입니다. 늘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데보라의 음악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요즘 뜸하게 글을 올리지 못해서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분발해야겠어요. 시간 되시면 음악 감상하시고 아래의 링크로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는 아름답다.

2021년  4월 7일  금요일 203번째 음악 페이퍼 너는 아름답다. 빛난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고 어둠 속을 헤쳐서 밝은 빛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모든 빛들이 너를 환영한다. 그곳은 사랑으로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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