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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Food Review

스시 스팟 음식점

by Deborah 2022. 1. 5.

오늘은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었네요. 미국은 원래 배달 음식이 발달된 곳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번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고 집 밖을 나가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집에서 주문 요리를 해서 시켜 먹는 배달 음식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이랍니다. 한국처럼 배달 음식이 자주 배달되는 것과 달리 이곳에 이런 문화의 정착의 새로운 기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큰딸 아라의 큰 마음씀으로 인해서 올해의 첫 배달 음식은 초밥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초밥 스타일은 한국과 조금은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든 것이라 약간은 색다른 느낌의 음식으로 다가왔어요. 예전의 배달한 초밥의 스타일고 조금은 변화가 있어 자세히 주문한 곳을 살펴보니, 초밥 스팟이라는 로컬 음식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여기는 도얼 대시라는 앱이 있어요. 그것을 통해서 많은 음식점이 배달 주문을 하게 되면 그곳의 일정 사용료를 지불하고 음식점은 배달을 시킵니다. 이렇게 배달하는 사람들이 각기 달라서 주문하고 걸리는 시간대가 각기 다르기도 합니다. 빠르게는 30분 정도 걸리기도 하고요. 늦게는 한 시간 정도 대기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미국은 팬데믹 시대를 맞이 하여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이런 문화 속에서 팬데믹은 여전히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하는 분들은 가게의 운영하거나 직원분들, 공공기관 또는 의료기관에 소속된 분들 뿐이더군요. 아마도 이것이 한국과 다른 풍습입니다. 맛난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오늘 하루 무사한 것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레몬 보이시죠? 의외로 레몬과 초밥이 잘 어울려 졌어요.

남편이 주문한 소고기 양념인데요.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고 해요. 초밥은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별점: ★★★★☆

배달시간: ★★★

주소 Address: 308 S 8th St Suite M, Colorado Springs, CO 80904

전화번호  Phone: (719) 358-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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