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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종업원 구하기 힘들어 혼자서 영업하는 식당

by Deborah 2021. 8. 16.

종업원을 구하기 힘들어서 혼자서 영업을 하는 곳을 우연히 방문하게 됩니다. 미국은 코로나 지원금이 각 가정에 배당되어 있어요. 그러니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항이 된 겁니다. 실제로 일을 하는 사람은 영업주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매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업원이 없더라도 혼자서 운영을 해나가야 합니다. 처음 식당을 들어섰을 때 놀라웠어요. 종업원은 없고 나이 든 아저씨 혼자서 주문을 받고 있었어요.

 

주문을 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요리를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주문을 받는 아저씨가 요리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가족은 다른 곳으로 가야 하기에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그곳은 백화점에 있는 푸드 코트입니다. 그기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음식을 주문하고 일하는 영업원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소비가 있는 곳에 공급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맞군요. 이제 정부에서 돈을 받고 했으니 그 돈을 쓴다고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겁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 자금을 풀었다고 하지만, 다른 부정적 시선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금을 풀면 소비는 가중되지만 그 소비에 맞게끔 공급을 해주는 곳에 일하는 일군이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 편안하게 일 안 해도 돈을 주니 다들 나가서 소비에만 열중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백화점의 주차장입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고 돌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미국인의 나태함과 소비 성향을 알게 해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지속된다면 미국 사회의 좋은 측면보다 나쁜 쪽의 시선이 더 강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특히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대마초 사용을 허가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점이 되었네요. 무조건 불법을 합법화한다고 해서 범죄를 줄이는 것도 아닙니다. 생활의 나태함과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 저하를 가져다 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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