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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스쿨 오브 락 방문기

by Deborah 2021. 7. 29.

오늘은 스쿨 오브 락이라는 음악 교습실을 방문했습니다. 베이스 연주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제대로 실력이 늘어나지 않아서 고민하던 차에 남편의 도움을 받아 방문 한 곳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함께 합주도 가능 한 곳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좋아하셨던 곳으로 드럼 연주 레슨을 받아 보려고 하셨어요.

 

이곳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 레슨 비가 노스 캐롤라이나와 아주 비교되는 비싼 가격입니다. 남편은 다른 곳은 가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다고 하셨어요. 이곳은 무료 레슨을 하루 체험하게 해 준다고 해서 이번 주 토요일에 다시 방문하기로 합니다. 악기를 연주한다는 자체가 많은 인내심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열정도 따라줘야 연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제자리 걸음마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베이스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노래 한곡 정도는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어요. 꾸준히 매일 연습하고 인내하는 순간이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게으음을 피우지 말아야겠어요. 모든 일을 하는 순간 나태해지면 제대로 진행되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마음의 다짐의 글을 이곳에 남깁니다.

 

큰일 작은 일 무엇을 하든 간에 마음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리라는 믿음이 있네요. 베이스 레슨을 어떻게 할지는 두고 봐야겠어요. 이번 주 토요일 레슨을 받아 보고 결정을 내릴 것 같습니다. 뭔가 배운다는 자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고 열정적인 삶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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