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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The legend of NaBi

집사가 오기만 간절히 기다려

by Deborah 2021. 7. 10.

집사가 오기를 기다리는 우리 상전의 모습입니다.  외출하고 보면 이렇게 계단 위에서 아래층을 바라보고 있어요.

여기는 14층 계단이다.  왜 집사는 안 오는 거야?

한참을 기다려도 안 오잖아.

뭘 하고 싸돌아 다니다 이제 온 거야?

넌 밖에서 신나게 놀다 왔지?

이렇게 계단 아래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층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방문 앞에서 집사를 가로막습니다.

안돼, 거기서 멈춰.

상전은 문 앞에서 이렇게 누워 있어요.

마치 잔소리를 하는 사람처럼 자세를 고정하고 있네요.

집사한테 무관심하다가도 없으면 궁금해지나 봅니다.

너한테 관심이 없는 게 아니야. 언제나 생각하고 있었단 말이야. 사랑을 전해주는 우리 상전은 늘 그렇게 그 자리에서 애처로운 눈길을 줍니다. 손으로 쓰다듬어 주고 사랑을 표현해줍니다.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애완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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