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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

새로운 번즈 앤드 노블

by Deborah 2021. 6. 22.

요즘 번즈 앤드 노블을 자주 방문해요. 이 정도면 전세를 놔도 될 법 한 상황입니다. 아라가 좋아하는 서점 방문입니다.

같은 서점의 상호를 가지고 있더라고 어떻게 책을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매장의 분위기가 달라요.

마케팅 수업에 참여한 옛 친구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렇게 진열 또한 상술의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진열된 책이라 보이지만 인기 있고 잘 팔리는 책을 잘 보이는 위치에 장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람의 시각에 맞게 책 배치를 하고 디자인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린이 책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매장과 분위기가 달라요.

여기는 스타벅스인데요. 확 트인 공간이 마음에 들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지요.

열심히 만화책을 고르다 몇 권을 사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서점 나들이는 아라의 큰 기쁨이 됩니다. 이제 아라는 만화 컬렉션을 보면 상당한 수위를 보여주고 있네요. 만화 애호가로 이렇게 수집하고 사들이는 과정을 보면 취미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다른 술이나 도박 같은 곳에 투자하지 않아서 좋아요. 건전한 취미 생활은 늘 권장합니다.

 

아라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기쁩니다. 예전 힘든 일을 겪고 이제 조금씩 회복되어 갑니다. 늘 감사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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