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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외출하고 싶어요.

by Deborah 2008. 10. 1.

밖에 나가게 해 주세요!

냥이다! 나하고 놀자..

외출하고 싶어요. 주인님 나가게 해 주세요.

바깥세상을 동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다.



저는 외출 하게 되면 고양이가 그렇게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하는 고양이 렉시를 보낸 후로부터는 고양이만 보면 다 예뻐 보입니다.  친구 집에 갔더니 친구 대신 고양이가 문 앞에서 반가이 맞이해 주었어요. 문을 열리기만 기다리는 듯 우리를 보면서 마치 뭐라고 대화를 하는 듯했습니다. 헵시바는 고양이를 보자 "냥이.. 냥이..." 합니다. ㅎㅎㅎ
안에 갇힌 고양이는 밖의 세상이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요. 우리 삶도 마치 집과 직장이라는 건물 속에 갇혀 지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처럼 우리 삶도 높은 꿈을 향해 정진 해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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