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고모야. 어디가?
고모야..고모야.. 카메라 있다
고모야 얼른 카메라 봐라. 할미 뭐라 안카나.
할미.. 고모 카메라 안 본데요.
음. 그래 그냥 가자 노엘아.
고모야 날 잘 잡으래.
할미 날 따라 오는 거임?
어찌 작은 고모가 노엘이 데리고 가는 모습이 불안 불안.
노엘이 살려요. 떨어져요. 하하하 노엘은 불안한 모양이다. 결론은 무사히 가게 까지 도착하고 고모의 안전한 옆구리 덕을 독특히 본 하루였다. 노엘의 첫 가게 방문이었다. 노엘은 가게 안의 모든 물건이 신세계에 온 모양으로 한참을 쳐다보고 어떤 천은 만져도 보고 ㅎㅎㅎㅎㅎ 마치 재단사라도 된 것처럼 꼼꼼하게 보고 있었다. 무엇을 하든 학습능력 100프로 발휘하는 똑똑한 손주 덕분에 찬물도 함부러 마시면 안되겠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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