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나만의 향을 찾아서

by Deborah 2021. 5. 19.

랑콤 향수는 나의 향입니다.

다수의 외국인은 같은 질문 계속해요.

그 향수 어디 브랜드예요?

향수 냄새 좋은데요?

향수가 주는 편안한 느낌이 있어요.

 

 

 

향수의 역사를 돌아보면 오랜 시간을 걸쳐 와서 오늘날 쉽게 접할 수 있었네요. 옛날 향수라고 하면 유럽의 중세 귀부인들이 목욕을 하지 않고 하니 냄새를 감추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다고 해요. 다들 아시지요? 중세 시대에는 역병이 발생했고 물이 오염되었을 상태였고 다들 병에 걸릴 까 봐 목욕하는 것을 두려워했어요. 당연히 잘 씻지 않았겠지요. 그러니 냄새가 오죽했을까요? 그래서 향수가 발명되고 여인들 마음을 사로잡게 된 것이지요.

 

예전 유명한 향수라는 책이 원작이 된 영화를 봤어요. 그 영화는 정말 엽기적이었고 상상을 초월했지만 향수를 만드는 장인 정신이 담긴 내용으로 그 향수가 가져다주는 사회적 악과 폐단을 말해주고 있었네요. 향수를 가지면 권력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표현력을 보니 유럽 시대는 그럴 법합니다. 향수 정마 있어도 없어도 살 수 있는 사치품 맞습니다. 향수는 안 해도 그만입니다. 이것도 자기만족의 형태로 발달된 기호 미용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향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싫어해요. 전 은은한 향을 좋아합니다. 그런 제 마음을 알아주는 안성맞춤 향수가 여기 있어요. 물론 가격대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향수 한 병을 사면 몇 달은 사용 가능 하니 그만큼 투자를 자신한테 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아깝지 않았어요.

향수에 돈을 쓰는 것은 개인적 기호에 따라 지출이 가능하지요. 어떤 분은 그냥 사용하는 샴푸 냄새로 만족하시는 분도 있어요. 사람마다 각기 향기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했어요. 그래도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사람의 향기입니다. 

미국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향수가 필수 아이템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외국인을 보면 우리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동양인을 만나면 특유의 냄새가 있데요. 그래서 필수적으로 향수를 꼭 뿌려주고 합니다. 그렇다고 동양인 냄새를 없애자는 차원은 아니고요.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이 있듯이 저는 그래요.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 있다면 조금 개선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 냄새난다고 직접 대놓고 말을 못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내가 알아서 좀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향수를 뿌리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사실은 대학교 때 알게 된 친구를 통해서 향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그 친구는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냄새라고 하면서 꼭 너에게 맞는 향수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지요. 그 당시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는데요. 이제 세월이 지나고 나서 나의 향수를 찾고 하니 알겠더라고요.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선생님 냄새 너무 좋아요."

하하하하 당연하지.. 하하하 비싼 것을 뿌렸으니 그만한 대가를 해야 하지.. 암.. 하하하 속으로 그런 말을 한답니다.

 

향수의 역사에 대해서 잠시 나누어 볼까요?

 

향수는 누가 발명했나요?

14세기 아랍의 영향을 받아 유럽에서 발명하게 되었고 오늘날 향수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향수의 처음 사용 한 곳은?

처음 향수를 사용한 흔적은 메소포 타니아의 이집트에서 페르시아인과 로마인들이 사용했다고 나옵니다.

그들이 사용한 향수의 형태는 오일 종류로 몸에 바르는 의식을 위한 것으로 나왔어요.

 

 

향수의 원조는?

18세기 파리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때였다고 한다. 그 당시 물로 인한 질병이 돌고 있었던 상태였다. 그들이 목욕을 하지 않으니 냄새가 지독 할 수밖에 없었네요. 그 냄새를 감추기 위한 방편으로 향수가 프랑스에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향수가 유명한 나라는?

프랑스

프랑스의 향수의 나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유명합니다. 유명한 향수 브랜드로 샤넬, 크리스천 디올, 에스테르 다 델 등의 브랜드가 전 세계 30프로 향수 산업을 리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