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노엘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엄마 어디 가는 거야?
엄마가 저한테 보여준 곳은 바로 신세계 었습니다. 처음 보는 강이었어요.
와 이런 곳도 있구나
할머니는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어요.
이런 주변 환경을 보고 감탄을 하는 순간 일이 벌어집니다.
자 여기 봐라
만세.
여기
높이 들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긴 좋네요
저 절대 여자 아님. 남자입니다.
여자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모양새는 여자입니다. ㅠㅠ
여기 앉을까?
헉 엄마 무서워요.
아. 이건 좋네요
앞으로 돌진
어 뭐지?
또 앉기 연습?
아직은 힘이 없어요 ㅠㅠ
불안 불안
그래도 앉는 연습시키는 엄마
어머니 그만하세요.
그럼 이렇게 앉을까?
엄마는 나를 보고 저는 강을 보고 있어요
엄마가 말했어요.
"아 팔 떨어지겠네." 하하하
이런 강바람은 처음이야.
왜 그래?
안녕 할머니.
안녕 아빠
아빠도 왔어요. 일을 마치고 저를 보러 이곳까지 오셨어요.
엄마 아빠 나란히
우리 가족 나란히
네 이것이 끝이냐고요? 네네 끝이고요. 이제 저의 얼굴 좀 봐주세요. 여자 같지 않죠? 그 망할 리본이 원흉이었습니다. ㅋㅋㅋ
가족의 사랑은 이렇게 작은 행복에서 꽃 피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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