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ye of the Storm
가수: Ryan Stevenson
너의 생각
구름 둥실 솜사탕
푸른 물감 풀어놓아
나의 마음 몰래
들어온 너의 생각
푸른 구름 위를
떠다니는 나의 마음
외로운 나그네의
환상이련가
구름 따라 흘러가는
정처 없는 나의 마음
너에게로 간다
한 순간 돌아서면
떠 오르는 너의 얼굴
가끔씩 하늘을 보자.
하늘의 구름을 보니 여러 변화가 일어났다. 그냥 일상적 변화인데도 다시 사진으로 담아 봤다. 이것도 한순간이고 지나고 나면 추억의 사진으로 남는다. 우리 삶의 추억은 늘 그렇게 하루라는 날자가 지나면 변한다. 빨리 변해가는 삶 속에서 하루의 의미를 부여해보고자 이렇게 구름 사진을 대신해본다.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구름의 모습 속에서 그리운 얼굴들도 떠 오르고 고향생각도 났다. 아마도 하늘의 그림이 그런 분위기를 제공해준 덕분이라 여긴다. 아름다운 날 그리운 사람이 생각날 때는 이렇게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고 한참 아무런 생각이 없이 혼자서 고민에 빠져들기도 한다.
그냥 보는 구름 그냥 지나칠 풍경이 새롭게 보였던 날이었다. 날씨는 춥지만 구름 사이로 떠 다니고 있었던 솜사탕 같은 구름은 너무나 포근한 분위기 었다. 마치 그 위에서 잠들면 푹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늘이 품고 있는 모든 세상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내려놓고 지난날을 생각해보는 순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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