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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보고싶다 D - 130

by Deborah 2021. 2. 5.

D - 130

노엘이 없을 때는 이렇게 사진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한다. 차로 20분 거리에 있지만, 요즘 날씨도 그렇고 나름 바이러스 조심한다고 외출을 자제를 하고 있다. 노엘 사진은 필자 블로거의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많은 사진 중에서 유독 노엘 사진이 가장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그런 날이 있다.

 

 

오늘 노엘 사진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다. 그랬더니 아들이 전화를 받으면서 하는 말이 재미있었다. "엄마는 노엘이 안 본 지 삼일밖에 안 지났어. ㅎㅎㅎ" 그런데도 보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은 농담 삼아 베이비 모니터 엄마하고 공유하라고 권유를 했다. 아들은 이야기를 듣자 바로 공격하듯이 우리 아들의 베이비 모니터가 스파이 캠이 되는 것이 싫다고 일언에 거절당했다.

 

 

하기는 아들 내외의 삶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은 이렇게 사진을 한 장씩 꺼내어 보면서 지난날 찍었던 그 순간의 느낌을 살려 본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순간처럼 지나가 버렸던 시간이 그리움으로 다가왔다. 노엘이 주는 생활의 기쁨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보고 싶어 진다.

 

 

이번 일요일이면 노엘이 방문한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열심히 운동하는 노엘

침을 얼마나 흘리던지.

이제는 카메라를 자주 쳐다보고 반응을 잘한다.

할머니를 카메라로 인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쁜 노엘은 세상이 준 큰 기쁨이다.

이런 작은 움직임이 큰 힘이 된다.

웃는 모습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다 밝혀준다.

할머니 하면서 말할 것 같은 노엘의 표정이다.

야무진 입을 보니 고집이 있을 것 같다.

 

노엘을 보면 그냥 마음이 편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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