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의 역사를 보자면 IBM사가 1992년 설계했고 1993년 대중에 공개되었던 그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사이먼이 인기 있는 고가품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오늘날 대중적으로 공급된 것은 불과 2003년도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업무에 지장을 가져다 줄 정도로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스마트론은 식사를 할 때도 늘 함께 한다.
물론 화장실은 필수적으로 따라간다.
그리고 스마프폰 때문에 이루어지는 사회적 부적응의 시대가 닥친다.
사회 부적응
사회적 교류가 서로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시대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연락하고 만남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가상의 만남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점차적으로 늘어 감에 따라서 우리는 사회 부적응의 실태를 직면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사회적 통제 기능
스마트폰은 식탁에서는 마치 맛있는 반찬을 보는 것 같다. 가족과 대화를 하는 시간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가상의 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연락하며 현세대를 적응 해내간다. 물론 시간적 활용의 모든 것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오고 제약을 받고 그것을 통해서 하루의 일상이 시작된다.
손 편지를 쓴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그 대신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내고 의사전달을 전화 대신 문자로 주고받는다. 이렇게 인간적 접촉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스마트폰의 목적으로 보인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신세대는 스마트폰의 세상 속에서 구속된 삶을 살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많은 앱들이 속출하고 우리 인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밖을 나가지 않아도 앱으로 연락해서 주문하고 배달을 받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앱으로 손가락 터치 하나만으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해졌다. 모든 것이 편리해져 가는 세상은 정이라는 문화적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스마프폰으로 우리의 감수성은 메말라 버리고 더 자극적인 것을 향해서 달려가는 현세대를 보게 된다. 스마트폰이 부패를 조장하고 탈락의 문화를 부추기는 원인 제공을 해주기도 한다. 사람들은 쉽게 유혹하는 스마트폰의 수많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매일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 간다.
우리 삶의 주인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개인의 몫이다. 개인의 주체의식이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무너져 내려가고 세상은 사회적 고립이라는 한 인간의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트폰이 가져다주는 좋은 혜택도 있지만 황폐해져 가는 정신세계를 보면 결코 좋은 문화가 될 수가 없다. 허우적대는 기계의 마찰음과 부서져버린 상처 받은 내면의 아우성이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