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로거 활동을 하면 느낀 점을 적어 볼까 한다.
댓글 품앗이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밝히는 것은 댓글 품앗이는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싶다. 즉, 이 말은 랜덤으로 찾아와서 블로거 홍보하면서 맞구독을 요청하는 블로거 이웃은 사양한다는 것을 밝힌다. 지금 구독하고 있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 다 응대를 못하고 있는 실증이다. 요 며칠간 몸의 이상 신호가 왔다.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고, 약을 3일간 복용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ㅠㅠ
행복한 느낌의 블로거
어떤 블로거는 찾아 가면 그냥 행복함이 가득하다. 슬픈 이야기는 맞는데도 글을 읽으면 행복한 느낌을 받는 그런 블로거가 있다. 필자는 그곳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받아서 온다. 긍정 에너지는 넘치는 힘을 준다.
글 잘 쓰는 블로거 or 진심의 글이 있는 블로거
지금 쓰고자 하는 말은 필자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다. 어느 날 그분의 블로거를 방문했다. 아주 훌륭한 필체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글에 댓글을 쓰면 뭐 유창한 화술적 언어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글에 대한 감상을 적었더니, 그것을 오해를 하게 되고 아주 나쁜 몰 상식한 사람으로 몰아붙이는 식의 댓글을 보고 혀가 둘러졌다. 본문의 글의 필체와 멋진 언어들은 어디 가고 댓글로 나오는 아주 혐오스러운 말은 정말 입에 담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 블로거는 딱 한번 가고 다시는 방문하지 않는다. 반면 필자의 블로거를 찾아 주신 신생 블로거를 가보니 너무 마음이 따스해졌다. 이분은 글은 별로 없다. 다만 아가의 사진 그리고 느낌을 적었다. 말하자면 자신이 키우는 아가에 대한 사랑을 담긴 일기 형식의 글을 쓰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 물론 댓글도 남겼고 내 느낌이 정확했다. 이분의 답글도 역시 따스함이 넘쳤다. 누군가 묻는다면 글 잘 쓰는 블로거의 글을 보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글 솜씨는 유창하지 않지만 진심을 담긴 내용의 글이 있는 블로거 중 택함을 하라고 한다면 선택은 후자다.
나의 변명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내가 댓글을 달아 주니까 와 달라는 식. 그것은 강요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필자가 댓글을 못 달아 주는 것은 시간상의 이유와 건강상의 이유가 있다는 핑계를 이 공간을 통해서 변명을 해본다. "여러분~~~~ 댓글 못 달아 드려서 죄송해요. 몸이 좋아지면 열심히 할게요. ^^ "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블로거
내 마음을 움직이고 영향을 주는 블로거가 있다. 그분의 블로거를 가면 꼭 하나씩 배우고 온다. 내 삶의 방향의 재 확인을 시켜주는 곳이기도 하다. 그분의 블로거를 가면 책도 가득하고 아름다운 소설도 가득하다. 그래서 마음은 늘 그 많은 소설을 읽고 싶은데, 다 읽지 못한 아쉬움이 여전히 남는데. 그냥 편안하고 그분 블로거 가면 좋다. 그리고 꼭 하나 뭔가를 배우게 된다. 이런 블로거 여러분도 만났을 것이다.
데보라의 블로거 새로운 카테고리 생겼다.
장차 태어날 나의 손주에 관련된 글을 쓰기 위한 공간으로 준비를 해봤다. 노엘.. 멋지지 않은가. 프랑스 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이다. 며느리 생일이 크리스마스라 그렇게 지었다. 이제 할머니임을 세상에 공포하는 글임 하하하 다들 궁금하실 데보라의 나이? 18세.. 낭랑 18세라고 마음으로 우긴다.
마지막 질문을 던지면서 글의 마침표를 찍는다.
당신 블로거는 영향을 주는 블로거 인가? 아니면 영향을 받는 블로거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