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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그대 이름은? 블루스맨

by Deborah 2020. 6. 4.

 

네네 필자의 남편 맞고요. 저도 연하랑 살아요 하하하.

 

 

 

 

나의 첫사랑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 주었던

정다운 남자

아침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는 남자

하나님 다음으로

나를 제일 사랑한다는 남자

지구의 종말이 오늘 온다고 해도

블루스를 부를 남자

 

반짝 빛나는 반지를

내 손에 끼어준 

당신의 마음을 알고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던 그날.

 

모든 것이 사라졌다

모든 것이 되돌아온다.

사랑은 그렇다

과거의 사랑을 기억해내고

현재의 사랑을 기뻐하며

미래의 사랑을 가꾸어간다.

 

 

그런 분이 오늘 소개할 블루스맨이다. 바로 필자의 남편 되시며 25년을 한결같이 사랑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남편이 오늘 또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알고 보니 곡을 또 하나 만들었단다. 곡을 제조하는 기계도 아니고 저번 곡을 만든지도 얼마 안 되는데. 그 열정 대단하다.

 

오늘은 객원 연주자가 나왔다. 짜잔~ 기대 하시라. 우리 막내아들 가온이다.

아래의 동영상은 우리 가족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즉 남편님의 자식 같은 곡이라고 한다.

 

들어 보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

 

 

 

 

 

 

노래 제목; Rich Man Blues

장르: 블루스

길이: 5:41초

콘셉트: 하나님의 찬양하는 곡으로 나자레스와 아브라함의 내용이 나온다.

독백으로 시작한 독특한 형식으로 도전적 음악을 했다.

 

보컬: 남편

일렉기타: 가온

베이스 기타: 데보라

드럼: 신시사이저 드럼.

하모니카: 남편

 

이번 곡은 독백이 들어 가 있다. 조금 특이한 형식으로 시도를 했다. 남편의 독백이 정말 마음에 든다. 성우 해도 될 뻔!

 

 

 

 

 

※ 혹시 사진을 정말 믿는 건 아니시죠? 하하하 저 사진은 2007년도 사진이에요 ㅠㅠ 지금은 비디오에 있는 모습이 현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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