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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CF로 인해 아이들이 병들어 간다

by Deborah 2008. 3. 27.
날씨가 참 좋네요. 화창한 날에는 김밥 하나 싸들고 소풍을 가고 싶습니다. 다들 봄이 오면 좋은 소식들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우리 아들과 옆에 있는 아이가 우리 아들 여친이랍니다. 예전 두 살때 예쁜아이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친구는 아주 자랑스럽게 은상을 받은 부러진 트로피를 내게 보여준 때를 기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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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막내 아들의 여친이 올해는 9살로 접어 듭니다. 나중에 모델로 나가고 싶다는 말도 할 정도로 당당하게
사진기를 보면 포즈를 잘 취할 줄 아는 예쁜 아이죠. 그런 아이에게 어느날 사회복지원에서 일하는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즉 여기서는 social worker라고 합니다.)
이유인즉은 수업시간에 아이가 이상한 버릇을 공공 장소에서 하더라는 선생님의 리포트가 들어 와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여쭈어 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가르치는데 아이가 수업에는
열중을 하지 않고 갑자기 손이 아래로 내려 가더니 아래 부분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선생님이 확인을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얼굴이 화끈해서 집에서도 이상한 행동을 보인적은 없고 가끔씩 혼자서 화장실에서
하는것을 보기는 했다고 말 했다고 합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기도 했는데
딸아이의 돌인변이한 행동으로 인해 Social worker가 아이를 잘 주의를 시켜서 더 이상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 했습니다. 즉 말하자면 경고를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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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셜워커들은 보면 잔인한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가 제대로 자식들을 관리 못하면 소셜워커들이 그 아이들 데리고 갑니다.
나중에 아이들은 임시보호라는 위탁 가정에서 옮겨 다니면서 키워지게 됩니다.
즉 소셜워커가 전화를 한다는 것은 좋은 사인이 아닌거죠. 아이들을 옳바르게 교육을 못시키면
소셜워커가 대신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한다고 까지 가르치기도 합니다.(그들 말로는 조언을 한다고 하지만 다 똑 같은것 같습니다.)

그후 친구 딸아이의 학교에서 그런 이상한 행동이 사라진 후 이번에 큰일이 한번 터지고 말았습니다.
친구의 카메라를 딸아이가 몰래 훔쳐가서 본인의 아래부분을 사진으로 찍는 모습을 친구가 발견을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가 없었지요. 친구는 카메라에 있는 필름을 이제는 현상도 못하게 생겼다면서
필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어떻게 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지?"

"우리는 티비 채널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아이들이 성인용으로 나오는것을 몰래 보았던 것 같아."
"성인용에서 보여주는 선전 내용을 보고 그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도 있고.. 내 잘못이지뭐.."

친구의 답변은 이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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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에서 티비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CF장면도 낯이 뜨거운 장면이 많이 나오죠.
아이들은 그런 장면들을 보고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아이가 CF에 나오는 장면을 그대로 따라 한다는 자체가
너무 무서운것이죠. 우리 아이들 부모가 단속을 해야죠. 누가 우리 아이를 대신 키워줄까요?
쇼셜워커가 대신 키워 주는것 아닙니다. 텔레비젼이 결코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 번더 체험을 하게 된 사건이였습니다. 친구는 아직도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는
정신과 상담의를 꾸준히 만나고 스트레스를 회소 하는 것 같습니다. 정신과 상담의 상담을 할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친구는 저 소득층이라 정부에서 보조가 나오나 봅니다. 원래 상담을 할려면 만불 정도 넘게 돈이 들어 간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정신과 상담은 한 번으로 끝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이르키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까지 아이들이 성적으로 눈을 뜨게 되는지는
저도 잘 몰랐네요. 예전 내가 자라오던 때만 생각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몸도 많이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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