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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짝사랑을 위한 노래 10선

by Deborah 2020. 3. 23.

 

짝사랑은 홀로 된 사랑이며 누구의 마음을 몰래 훔쳐보는 도둑 같은 사랑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서 멋진 하모니가 탄생하였다. 주제가 있는 곡으로 다가선 "짝사랑" 관련 곡을 준비해 본다. 짝사랑은 모두 경험해 보지 않았을까. 누군가 좋아하는 감정은 몰래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짝사랑한 위한 노래 10선 

 

 

Mr. Big - To Be With You

 

이별한 짝사랑했던 여인에게 이때다 하고 사랑 고백을 하는 내용의 노래다. 내가 너의 옆에서 있어 줄 거라고 위로의 말을 해주는데, 결국은 썸을 타고 있었던 남자가 짝사랑을 현실화하는 꿈을 꾸는 것이 노래었다. 이 짝사랑은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

 

 

Weezer - I don't want to let you go

 

짝사랑은 힘이 없는 사랑이지만 그래도 한 곳만 바라보는 눈길은 사랑에서 나오는 힘이 아닐까. 사랑 때문에 눈물도 흘리고 사랑 때문에 내 감정을 접기 힘들다는 그런 내용의 멜로디가 왠지 처량하기보다는 잔잔하게 마음으로 파고든다. 오죽하면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 힘든 짝사랑 이제 접자. 그리고 다시 한번 다짐해보자. 다가올 새로운 사랑을 위해서.



Rick Springfield - Jessie's Girl

 

제시의 여자는 가장 친한 친구의 여자 친구, 그렇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가 없다는 데. 어쩌면 좋아. 왜 이런 사랑을 하는 거야? 응? 실제로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에서 제시의 여자를 수소문했지만 이미 그 학교의 학생 생활 기록부가 화재 때문에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찾지 못했는데, 나중에 수소문해 본 결과 그녀는 지병으로 세상을 이미 떠난 상태였다고 한다. 하하하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된 이야기. 이건 희망 불가능한 짝사랑. 그래서 짝사랑인 거야.

 

 

Smokie -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의 짝사랑을 스모 키가 노래했다. 사랑은 그렇다. 그 사랑을 알아줬으면 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24년을 이 사람은 허송세월을 보낸 것인가. 결국, 엘리스는 떠났고 더는 사랑한다는 말도 못 했다는 이야기다. 낭만적인 내용이기보다는 절망적인 그런 가사 말은 가슴 아팠다. 한 남정네의 순정이 담긴 24년의 짝사랑이었다.

 

Joan Jett & The Blackhearts - I Hate Myself for Loving You

 

이건 정말 내가 널 좋아하는 것이 싫어질 정도라고 하면 말 다 했지 뭔가. 하하하 좋아하는 감정을 어쩌지를 못하는 짝사랑의 전형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 준 노래다.

 

 

J Geils Band - Love Stinks 

 

짝사랑을 느끼는 감정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해서 가사 말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짝사랑은 쓰라림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아프다는 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다. 상사병을 앓는 사람의 전형적 이야기가 담긴 노래다.

 

Charlie Puth - Up All Night

 

짝사랑에 빠지면 먼저 일어나는 생활의 리듬이 깨진다는 것이다. 밤에 잠을 못 잔다. 그 사람 생각이 나서 그렇지. 생각만 가득한데 마음은 전달되지 않아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ㅠㅠ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의 애절함이 담긴 곡이다.

 

Adele - One and Only

 

와...... 그렇다. 이것이 짝사랑이라고 정의를 내려 준 노래. 그 유명한 아델의 감수성 넘치는 곡인 "오직 하나뿐인 너"이다. 짝사랑은 그런 것 그냥 마음을 접으려 해도 되고 안 접어도 되는 혼자서 하는 사랑인지라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내 마음 좀 알아봐 줬으면 하는 진심이 함께한다. 너의 생각으로 가득한데. 하지만 이 사람은 쳐다도 보지 않으니 어쩜 좋단 말인가.

 

 

Michael Jackson - This Is It

 

팝의 황제가 귀환했다. 당신에게 들려줄 호수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느낌을 가득 채우듯이 짝사랑에 대한 노래를 불러준다. 짝사랑 아주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다. 이게 꿈인가 했는데도 진짜라고 하는 걸 보면 짝사랑을 하게 된 것이 상상이 안 된다는 내용의 곡이다. 갑자기 짝사랑하게 되고 이제는 그 마음을 노래로 위안을 받는다.

 

The Cars - My Best Friend's Girl

 

이 곡은 하하하. 그래.. 이런 곡도 있었지. 짝사랑해도 하필이면 가장 친한 친구의 여자를 사랑한 거야? ㅠㅠ 이건 실현 불가능한 짝사랑이다. 그냥 남의 떡이 더 맛나 보이고 좋아 보이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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