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데로라님 반갑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내의 운전연습을 도와 주었습니다.
운전을 배우는 아내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왜 나의 마음이 불타는지...
아내의 눈이 벌겆게 타오릅니다.
예전에 누구한테 들은 말중에 교제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을 배우지 말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연습을 하다가 서로 싸우고 헤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죠.
그 말이 남의 말 같지 않았습니다.
순간 순간 부서지는 나의 인격을 자주 목도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 그렇게 감각이 없어?
차 바퀴와 차를 일직선을 만들어야지..차를 회전하자 마다 풀어야지..풀어 풀어..
왜 그렇게 못해?'
누군들 처음부터 잘했겠습니까.
나도 참 답답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답답한 제자들을 3년이나 함께 먹고 자면서 가르치면서 데리고 다녔는데
십자가 지던 때 모두 예수님의 곁을 떠났습니다.
가르침이란 참 어려운 길이죠?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인격이 문제이며 예수님같이 궁극에 가서 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를 위해 참아 오셨고 앞으로도 참으실 분인데 나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평생 자~알 참는 사람이 된다면...내가 평생 인내하는 사람이 된다면...
나홀로 남겨질 때 나의 참 모습을 발견해 가는 사람이 된다면.
하나님과 대면할 때 나의 이름을 인정하는 야곱이 된다면..내가 울며 무릎꿇고 주님
앞에 포기할 때 승리자의 이름 이스라엘을 얻을 수만 있다면...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도 좋은 방송 부탁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고 남은 방송시간 승리하시길 바라며...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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