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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남편의 자작곡 탄생

by Deborah 2020. 3. 2.

몇 날 며칠을 밤낮으로 무엇인지 열심히 했다. 그 결과물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음악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독학으로 이렇게 곡을 만들어 냈다는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재주가 있는 줄은 몰랐다. 그냥 노래를 부르다 말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창작하는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한 남편이 대단해 보였다.

그런 남편의 순수 창작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들어 보자. 참고로 블루스 곡이며, 아주 느린 박자이다. 아직 보컬은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보컬 연습을 한 결과로 내놓았던 작품인지라 애착이 들만하다. 한 번 들어 보자.

남편의 자작곡

"천국도 부르스가 있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며, 블루스의 리듬감을 잘 살려낸 노래었다. 여기에서 하모니카는 남편이 직접 불러 주고 있다.

남편의 신앙적 삶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노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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