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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화장실에서 2년을 살았던 여자 이야기

by Deborah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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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못할 일이 미국에 캔자스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날짜로 3월 14일 일자로 미국의 네스 지역에서 발생한 일을 지역 뉴스에 보도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 여인이 화장실 변기에서 2년간 앉아서 살다가 결국 그녀의 살이 변기에 끼여서 때어 낼 수 없었던 사연입니다.

남자친구인 36살의 맥플랜인은 여자친구인 팸바브코그 35살의 그녀와 함께 동거를 하고 지냈습니다. 동거하면서 알게 된 그녀의 비밀은 바로 변기 앞에서 절대 떠나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변기에서 떨어지면 심한 공포 증세를 보여서 그냥 내버려둔 것이 2년간에 시간이 흘러 ,그녀 살이 다 변기에 짓눌려 상해 가고 있었던 거죠. 급기야는 2월 27일 날 경찰에 신고해서 병원 구급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경찰 쪽에선 이렇게 함께 동거했던 여자를 그냥 변기에 몸을 의지하고 살도록 내버려둔 동거인 맥플랜씨를 법적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웃에 사는 주민들 말로는 그녀가 집 밖을 나오는 것을 6년 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화장실 변기를 떠나면 공포증에 시달려 그곳을 나오지 못한 그녀와의 대화와 모든 것들은 물론 화장실에서 다 이루어졌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들 이런 사연을 보고 아무리 그녀가 화장실의 변기에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했어도 이렇게 엉덩이가 화장실 변기에 온통 눌려져 있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까지 상황을 만든 것은 동거인의 절대적인 실수이자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병원에 실려간 그녀는 응급차 안에서부터 병원에서 치료하려는 진료 전체를 거부해서 의료진들이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옵니다.  후문으로는 그녀가 자라온 환경이 이런 이상한 공포증을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황당한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정말 황당하죠?


화장실에 너무 앉아 있지 마세요. 혹시 이렇게 될 줄 누가 압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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