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여기가 어디냐구?

필자가 대체교사로 일하게 된 학교였는데 이렇게 온실이 두 개나 있더라고

안내를 해주시는 분은 농업 과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야.

여기서 주로 작업을 한다고 하네

식물들 분갈이도 하고 하나 봐

새로운 씨앗을 심어놓은 모종이라고 하던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이렇게 싹이 나기 시작했어.

메리 골드라는 꽃인데 이렇게 작은 싹이 나고 있었네

화분의 분갈이를 해서 심어 놓은 거야

이렇게 잎을 따서 놓으면 뿌리가 내린 데.

 

이것이 뭐냐.

궁금하지. 바로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나무라고 하네. 이 나무를 심어 놓으면 모기가 사라진 데. 하하

 

오 알로에구나

여긴 다른 온실이야.

여기는 식물들이 다양하게도 있지!

다양한 식물들 보면서 키우는 보람을 느끼시는 선생님이셨지

여기도 봐. 잘 크고 있지

이상한 식물도 많았어. 이름을 일일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예쁜꽃도 있고

여기 앞에 있는 나무 보이지? 고무나무래. 타이어를 만드는 고무나무라고 하니 신기했어.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보니 보기 좋았지!

선인장도 있었어

꽃도 피기 시작한 것도 있었어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있었던 온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이렇게 아이들과 4교시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 된 거지.

집으로 가야 하는데 학교 버스가 먼저 나가고 있지.

학교 버스가 많이도 나가고 있지? ㅎㅎㅎ

학생들 차들도 보이고. 대충 학교가 끝나면 이런 차들이 많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돼. 그리고 교통을 정리해주시는 자원봉사 할머니 모습도 보이네. 늘 감사한 분이시지.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난 다음, 마음을 정리를 해봤지.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지. 뭐 그냥 그럭저럭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 아이들은 여전히 말 안 듣는 아이들과 말 잘 듣고 예의 바른 아이들도 있고 섞여 있는 거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선생님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 인수인계를 하면서 하시는 말이 있었어.

"마치 내가 이 아이들 학부모가 된 느낌이에요."

하하하 정말 그런 마음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잘 인도해주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게 된 날이었다. 그저 반나절 대체교사 일을 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잘 아시고 늘 아이들에게 좋은 선택을 하게끔 인도 하신다. 그런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핑구야 날자 2020.02.12 07: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식물을 키우면 공기 더 좋아져서. 좋을 거 같아요.

  3. 바람이불었다 2020.02.12 08: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교안에 두개의 온실이 있다니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도 좋은 효과가있을것같아요 ^^

  4. 인생2막은 EnJoY 2020.02.12 08: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난번 그 공립학교인가요??
    정말이지 그 학교는 없는게 없군요~!!

  5. 싸나이^^ 2020.02.12 08: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온실에 들어가면 풍기는 공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을 좋게 하던데...
    특히 꽃들이 많으면 더더욱...ㅎㅎ
    대체교사일을 잘 소화해 내시는걸 보니 몸은 많이 좋아지셨나봐요 ?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sotori 2020.02.12 09: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교에 멋진 온실이 있다니..
    지난번 댄스실에 이어 문화충격 받고갑니다.. ^^

  7. 味;셀럽바비 2020.02.12 09: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록식물은 항상 마음의 안정을주는 신기한힘이 있는거같아용^^!!

  8. 선한이웃moonsaem 2020.02.12 10: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보곡 갑니다,^^

  9. 묭수니 2020.02.12 10: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파트타임으로 학원 선생님을 해봤지만,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보람이 크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힘든 직업인 것 같아요,
    학교선생님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10. 엠제이mj 2020.02.12 10: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식물원 인가 생각했네요.. ㅎㅎ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참교육의 활동(프로그램)이 부럽네요

  11. ilime 2020.02.12 10: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교에 멋진 온실도 있네요 ㅎㅎ 미국 고등학교의 다양한 활동은 너무 부러운것 같네요

  12. 실버키 2020.02.12 11: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국과 한국 학교는 정말 다르네요. 온실이라니 ㅎㅎ 저희 아이들도 학교에서 채소들은 기르고 있긴 하지만
    온실은 없어요. 저렇게 다양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일부분 학교나 그렇지 다른학교는 하지도 않는걸요.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아예 하지도 않아요.

  13. 골드만78 2020.02.12 11: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과의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
    미국은..^^

  14. 케빈ok 2020.02.12 11: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ㅎㅎ

  15. mystee 2020.02.12 11: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교 안에 저런 시설도 있고, 정말 좋네요.
    이 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한국아이들처럼 식물원이라는 곳을 따로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16. 운동하는학생 2020.02.12 12: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역시 미국과 한국은 많이~ 다른 것 같네요

  17. 휴식같은 친구 2020.02.12 12: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국엔 학교마다 이런 스쿨버스가 있나봅니다.
    비닐하우스보니 중고교때 농업시간에 막노동(?)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18. 박작가님 2020.02.12 12: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선생님이시군요 학교안에 저렇게 식물키우는곳이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도 좋을거같습니다

  19. east9river 2020.02.12 13: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에서는 고등학교에 이런 시설 찾아보기 흔치 않은데...학생들이 힐링도 되고, 좋은 관찰도 되고 좋은 공간이네용

  20. 코딩강아지 2020.02.12 1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런 거 키우는 거 쏠쏠하겠네요.

  21. 라소리Rassori 2020.02.12 17: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식물을 좋아해서 이런거 보면 당장 화분 사고 싶어져요~ 잘 키우지도 못 하면서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