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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웃어봐..이렇게 ^__^

by Deborah 2019. 11. 27.

소피아.. 웃어봐.. 응??

그냥 생뚱... 하하 뭐 하는 거임? 하고 쳐다만 봤다. ㅋㅋ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 예쁜이 소피아

어디 어디 보자..

장난감을 보더니 화색이 돈다.

 

열심히 놀고 있었던 소피아.

넌 마지막 미소를 보여주지 않았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란걸 이제 알았네.

우리가 후원하는 선교사님의 딸이었던 소피아와 마지막 만남을 교회에서 했다.

그녀는 날 알아보고 있었다. 나의 사랑스러운 치미를 가져간 장본인이기도 하다.

ㅋㅋㅋ

 

이제 보고 싶을 것 같다.

콜로라도 주로 가게 되면 언제 다시 예쁜이의 모습을 볼 수가 있을까?

 

세상에나.. 이렇게 예쁜 정성이 담긴 하트 접기는 처음 봤다. 친구의 마음이 엿보였다.

이렇게 다섯개의 하트는 우리 식구 다섯 명에 대해서 생각하고 기도 하면서 하트 접기를 했다고 한다.

정성이 대단하지 않은가.

이렇게 하트의 뒷면을 보면 성경구절이 있다.. 이것이 그녀가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여겨지니 마음이 따스해져 왔다.

 

He hath made every thing beautiful in his time: also he hath set the world in their heart, so that no man can find out the work that God maketh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ECC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3장 11절)

난 친구로 부터 종이의 하트를 받았다. 그 종이의 하트는 오래도록 내 곁에 두고 보면서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종이 하트의 예쁜 모습에 반했다.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in all wisdom,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ing with grace in your hearts to the Lord. (Col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2)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장 16절)

일본으로 선교사로 가기 위해서 준비중에 있는 그녀를 위해서 조용히 기도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리라는 믿음이 있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딸 소피아의 만남은 기쁨이자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이별을 안겨다 준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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