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블랙프라이데이 2019 쇼핑팁

by Deborah 2019. 11. 21.

올해도 추수감사절이 다가왔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다음날 파격 세일이 시작되고 미국의 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소비자를 유혹하는 문구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현명한 소비자가 돈을 절약하고 꼭 필요한 것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는 너무나 감성적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반면에 남편님은 아주 이성적이고 감성적이거나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그러고 보면 쇼핑을 하게 되어도 마찬가지다. 난 쇼핑을 하면 눈에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한다. 하지만 남편님은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이성적, 논리적 판단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물건을 산다.

 

이렇게 두 사람이 정 반대의 쇼핑을 한다. 남편님은 쇼핑하러 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게에 들어서고 난 쇼핑을 즐기려고 가게에 들어선다. 하하하 남편님은 목표물을 발견하고 값을 치르고 집으로 가지만 난 다르다. 이걸 사면 또 저것도 사고 싶고 그런 마음의 두 갈래를 잡지를 못해서 한참 서서 고민하다가 어떨 땐 감정에 휩싸여서 사버린다.

 

하하하 그러니 우리 부부의 쇼핑 스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다만 남편님은 일정한 금액을 내게 하사 하셨다. 하하 그 금액을 초과를 하지 않게 쇼핑을 하면 된다. 올해도 유혹하는 세일 가격대를 보면서 어떤 것을 살까 고민을 하게 된다. 이웃님 블로그를 새벽에 들어와 보니 쇼핑과 관련된 멋진 글이 있어 소개해볼까 한다. 이 정도면 소비자가 똑똑 해진다는 걸 느낀다.

 

 

 

할인율에 현혹되지 않고, 합리적 소비하는 방법

할인 시대 물건을 판매하는 곳은 저마다 할인을 강조한다 원래는 이 가격인데, 특별히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50% 이상인 곳도 있고, 심지어 폐업 정리라고 하며 90% 할인을 이야기하는 곳도 있다 제품마다 다르겠..

gkyu.co.kr

합리적 소비라는 말 자체가 통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에 반성이라도 하게끔 만들어준 글이었다. ㅋㅋㅋ 우리 가족은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한다. 오로지 우리 집안의 여자들만 간다. 아이들과 함께 쇼핑하고 수다를 떨고 하는 그런 일상적인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매년 추수감사절 날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마치 우리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그렇게 형제끼리 모여서 정을 나누고 가족애를 느꼈다. 올해도 형님네 식구들이 온다고 한다. 아 무슨 일이 일어날까..

 

쇼핑할 때 주의!

1. 꼭 필요한 것만 산다.

2. 세일 가격에 현옥 되지 말라.

3. 일정한 금액 한도에서 쇼핑을 한다

4. 물건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5. 감정적 쇼핑은 해가 된다

6. 카드보다는 현찰로 쇼핑을 한다

7. 쇼핑한 후 영수증을 꼭 챙긴다(영수증이 있어야 반품이 가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