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인데도 화장을 해서인지 나이가 20대를 넘어 보이는 모습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리즈는 지금 나이가 한국 나이로 18살입니다. 그녀의 엄마는 알콜 중독자이고 아버지는 지금 애리조나에서 하루 일 벌이를 하는 노동자라고 합니다. 그녀가 어떻게 주위의 눈을 끌게 되었을까요?
알콜 중독자인 엄마와 살지 못해서 친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리즈는 친할아버지를 폭행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 집에서 쫓겨나 그 집을 방문도 못하게끔 친할머니가 법정으로 금지 조치를 해놨습니다. 결국, 할머니를 찾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애리조나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살게 되었는 데 사는 동안에는 술만 마시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남자친구 부모님의 허락하에 남자친구 집으로 가서 같이 살게 됩니다. 물론 남자친구 부모님이 비행기표도 같이 보내고 해서 그녀를 알콜 중독으로 빠져드는 생활에서 건져 내었다고 합니다.
그런 것도 잠시 그녀는 바람기가 있었던지 다른 남자와 사귀려고 하는 찰나에 지금 함께 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 집은 나와야겠고 하는데 별다른 핑곗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친구 딸에게 도움을 요청했나 봅니다.
결국, 친구는 리즈가 겪은 사연들을 듣고 불쌍하게 여겼던지 같이 살기로 작정하고 받아 줬나 봅니다. 물론 저는 반대하고 말렸지요. 나중에 어떤 상황이 돌발할지도 모른다면서 말입니다.
리즈가 같이 살면서 지켜야 할 예의 있는데 나이가 어리다 보니 잘하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나이가 어린대도 성인처럼 화장해서 다니는 이유야 여러 가지들 들 수 있겠지만 도저히 나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화장술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그녀는 지금 나가서 일해야 하고 돈을 벌어서 같이 생계에 도움을 줘야 하는데 친구 입장으로선 아주 난처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직장을 알아봐 주기도 했지만 저렇게 화장을 해 가지고 다니는데 누가 고용할까요? 그것도 청소년이 저런 화장 식으로 하면 좋은 인상을 받일리가 만무하죠.
미국은 법적으로 18세 되면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17세가 된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서 어떤 곳에서는 고용하기도 합니다.
한 아이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인 것 같습니다.
장래의 희망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대답하기를 장래에 술집 바텐더가 되는 것이 희망 상항이라고 하네요. ㅠㅠ
이 아이에게는 희망도 장래도 불투명한 것일까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픈 말
1. 특히 여학생들 화장을 미리 배우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2. 술, 담배 등을 배워서 좋은 점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세요.
3. 사랑은 성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진정 사랑하는 그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당신도 나중에 부모가 되면 그 심정 이해할 겁니다.
5.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당신의 학교생활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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