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방영되었던 중국의 무협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진 "향밀침침신여상"은 양쯔, 덩룬이 주인공으로 나왔다. 그들이 들려주는 환상 속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줄까 한다.
1회
천계에서는 물의 신과 바람의 여신의 결혼식이 화려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반면, 화계에서는 금멱의 어머니인 재분은 꽃의 여신으로서 물의 신과 사랑하는 사이에 탄생되는 딸을 낳는 순간, 자신처럼 사랑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은단을 먹이게 된다. 그리고 재분(꽃의 여신)은 사랑하는 딸 금멱의 신분을 숨기고 포도의 정령으로 살고 수경에 만년 동안 가두기를 명하면서 죽게 된다. 한편, 천신과 천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욱봉이 열반의 경지에 이르고 불사조로 탄생되었으나 그의 새로운 탄생을 시기하는 자로 인해서 결국 꽃들의 정령들이 사는 수경의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금멱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붉은빛의 불덩이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가게 된다.
2회
하늘에서 떨어진 붉은 불덩이가 마치 까만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순간 까마귀인 줄 알고 살려 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까마귀가 살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요리를 해서 먹으려고 칼을 들고 침실로 들어가 보니, 새의 형태는 사라지고 욱봉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요리를 할 생각에 빠져서 그를 찌르고자 하는 순간 욱봉이 눈을 뜨게 되고 그런 모습에 소스라치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결국 이렇게 그들의 인연이 시작된다. 수경 바깥의 세계를 보고 싶었던 금멱은 욱봉에게 살려준 은인에게 보답을 하라고 강요하고 그녀를 천상의 세계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그녀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하지 못한 욱봉은 수경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꽃의 정령이 욱봉을 막으려 뒤 따라갔지만 그의 강한 마법에는 당하지를 못한다. 이렇게 무사히 천상의 세계로 도착하게 된 금멱과 욱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회
금멱은 천상의 세계에서 새로운 신들과 만남을 갖게 된다. 천상과 지상의 사랑의 인연을 연결해주는 중매 신을 만나게 되고 그는 금멱과 욱봉이 사랑의 인연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믿었다. 금멱은 천신 첫째 아들인 윤옥과 만남을 갖게 된다. 윤옥은 욱봉의 이복형제로서 천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양자를 삼았던 아들이었다. 윤옥은 밤을 지배하는 신으로 알려지고 있었고 그에게는 꿈을 먹고사는 사슴이 있었다. 꿈을 먹고사는 사슴에게는 두 가지 색으로 구분된 파란색과 노란색의 꿈을 꾸게 된다. 파란색 꿈은 환상 즉 욕망을 나타내고, 노란색 꿈은 현실의 세계를 반영해주는 실질적 상황을 보여주는 꿈이었다.
4회
물뱀의 정령이 욱봉의 처소에 머물고 있는 금멱을 방문해서 악몽에 시달리는 그녀를 위안을 주고자 한다. 이것을 발견한 욱봉은 다시는 그녀를 만나지 말 것을 명한다. 악몽에 시달리다 물뱀의 피리 소리를 듣고 안정을 찾고 잠들고 있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끼는 욱봉이지만 그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금멱은 영적 능력을 더 받기를 원해서 욱봉의 비위를 맞추고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닌다. 중매의 신과 친분을 쌓고 그곳의 일을 봐주는 사이에 다른 정령들로부터 사내로 오해를 받게 되어 사랑의 편지를 받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의 실체를 보여주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에 놀라게 된다. 예전부터 욱봉을 짝사랑하고 있었던 새 부족의 공주는 금멱을 시기하고 만다. 새 부족의 공주는 천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었고 욱봉과 결혼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5회
아름다운 미모를 돋보인 금멱의 새로운 모습에 욱봉도 반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하는 행동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기 시작하지만 욱봉의 마음은 하나씩 사랑의 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수경의 세계에 있었던 정령이 금멱을 찾아서 천상에 도착하여 그의 오랜 친구인 중매의 신을 만난다. 그곳에서 금멱을 찾게 되고 수경의 세계로 데려가려던 순간 지하 세계인 마계에서 온 마귀와 마주하게 된다. 이 순간 밤을 지배하는 신, 윤옥이 나타나서 마귀와 싸우고 있었다. 금멱은 그 마귀가 절친의 목숨을 빼었간 순간을 기억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녀를 죽이려는 마귀에게 불사조의 화살이 날아간다. 더디어 욱봉의 화려한 등장이 출연되었고, 그는 마음에 품고 있는 금멱을 지켜 주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6회
마귀와 싸우다 금멱을 보호하려는 순간 욱봉이 다치게 된다. 결국 마귀는 천신이 나타나 물리 치게 되자 사라지고 만다. 욱봉이 부상의 큰 상처로 인해서 회복을 하고 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금멱은 그를 위해 치유할 수 있는 약재를 키우기 위해서 자신의 영적 기를 모으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하게 된다. 결국 성공적인 약초를 탄생시킨 모습을 지켜본 욱봉은 꽃의 여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을 쓴 것을 보고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약초를 먹이겠다는 생각만 가득한 금멱은 자신의 입술과 욱봉의 입술을 통해 약의 기운을 전달시켰다. 그녀에게 키스의 느낌을 받았던 욱봉은 사랑의 감정이 탄생되고 그녀 생각만으로 가득하게 된다. 욱봉은 자신을 해치려던 마귀의 정체를 찾아서 마계로 금멱과 함께 방문하고, 그곳에서 윤옥을 만나게 된다. 금멱은 윤옥의 애완동물인 꿈을 꾸는 사슴의 노란색 꿈을 보게 되고, 그 꿈은 욱봉이 자신과 키스를 했던 장면을 떠올리는 꿈이었다.
Upwards To The Moon by Sa Ding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