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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

나린공주님의 요즘 근황

by Deborah 2019. 6. 25.

나린 공주님의 요즘 근황은 대충 이러하다. 집에서 심심하면 가족을 위해서 뭔가를 만든다. 그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컵 케이크를 만들었다. 나중에 보니 컵케이크를 만든 후가 난장판이었다. 결국 설거지만 잔뜩 남긴 쿠킹이었지만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 만든 정성이 든 컵 케이크는 맛이 있었다. 

월요일이 되면 늘 나린이의 첼로 선생님이 오신다. 나린이는 첼로 과외를 시켰는데 아직까지는 하기 싫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 걸 보니 음악을 즐기고 있는 눈치였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악기 하나를 가르쳐 주기를 원했다. 큰딸 아라는 피아노를 배웠고 큰아들 한울이는 기타, 드럼, 피아노를 조금은 칠 줄 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아들 가온이는 바이올린과 드럼을 배웠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각을 키워주고 늘 생활화하게끔 해주었다. 아들은 부모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는지 잘 따라와 주고 레슨도 이제는 제법 잘 받아 드리고 있었다. 물론 큰딸과 큰아들 그리고 작은 아들은 중도에 레슨을 포기한 상태이지만 우리 막내인 나린이는 아직까지는 계속 배우고 있다.

 

 

 

이건 필자의 생각이지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너무 잘 생겨서 그런 거 아닐까?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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