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 왔어요.
랙시가 앉아서 진료를 받는 곳입니다.
치료실의 풍경들입니다.
치료를 받기 직전의 랙시 모습이에요.
체온계를 엉덩이에 넣고 온도를 측정하더군요.
집에 데리고 온 랙시는 여전히 다리를 잘 못 쓰는군요.
문제의 오른쪽 발입니다. 발이 많이 부어 있죠? 색깔도 검은색이고요.
잠들 때만은 아프지 않은 것 같아 안심이긴 합니다.
이렇게 계속 깊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있네요.
저렇게 가만히 있기만 합니다.
찰리하고도 놀지도 않고 그냥 한 곳에 집중적으로 온종일 앉아 있어요.
랙시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었는데 도저히 안락사는 못 시키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여전히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속히 회복이 되면 좋은데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고 많이 아파합니다.
랙시 때문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네요.
랙시야..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와.. 옛날의 너의 모습으로 돌아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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