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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

하늘에서 내려 온 반가웠던 너라는 선물 고마워..

by Deborah 2019. 6. 9.

너와 만남이 특별했고 그래서 엄마는 늘 기쁨으로 마음은 뛰었어.

그냥 너라는 고마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단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일 케이크보다 네가 더 빛이 난다.

넌 엄마의 사랑이고 늘 기쁨이란다.

 

가족끼리 보내는 너의 생일날 엄마는 조심스럽게 묻는다

우리 딸 나린이 올해도 무사히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

 

큰오빠는 널 마음으로 많이 생각해주고 있다는 거 너도 알 거야.

큰오빠가 애증 표현을 잘하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으로 느끼는 가족이잖아.

 

우리 집에 새로 온 식구가 되었던 사촌도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었어.

그런 특별한 날에 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란다.

 

너의 미소는 햇살이 내 가슴에 비쳐서 내 안의 어둠을 걷히게 해 준단다.

 

아폴로님 의 생일을 모르지만 그래도 콩고물이라도 먹고 싶은 심정에 예쁜 표정을 짓고 있었어.

말썽쟁이 아폴로님도 널 사랑한단다.

 

너의 새언니는 한국의 매운 음식을 준비했어

넌 전혀 손을 대지 않았지만 그래도 삼겹살은 잘 먹어줘서 고마워

 

이렇게 고기가 익어 가듯이 너의 생일인 하루도 저물어 가고 있어.

 

맛나게 잘 먹었니?

이제부터는 촛불을 끌 시간이야.

 

 

왜.. 안 끄고 있는 거니? ㅎㅎㅎ

나린아 소원부터 빌어봐.

이제부터 촛불을 끄는 거야.

다섯

여섯

일곱

일부러 꺼지지 않는 촛불을 준비했는데 

마음에 들었니?

몇 번의 소원을 빌었니?

엄마는 네가 원하는 소원을 많이 빌었으면 좋겠어..

 

왜 이런 예쁜 미소까지.

그렇게 웃으면 엄마의 마음까지 흔들리잖아!

 

사랑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너를.

앞으로 더욱더 사랑하면서 살자.

너와 내가 가야 하는 그 길은 

사랑과 희망이 가득 찬 미래의 길이였으면 한단다.

 

 

 

여러분 케이크 드셈... 하하하 절대 횟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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