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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ovie OST

Good Doctor 미드 배경음악 듣다

by Deborah 2017. 11. 27.

Good Doctor(굿 닥터) 드라마의 원작은 한국 드라마로서 올해 9월 25일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 되었다. 주인공인 숀 머피는 자폐증 환자로서 천재적인 두뇌로 의사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드마로 보여준다. 한국 드라마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솔솔했던 굿 닥터의 화면 가득 울려퍼졌던 배경음악을 소개할까한다. 음악과 드라마는 하나의 연결고리 처럼 감정을 고조 시키는데 한몫을 해주고 있었다. 

어린시절 자신을 형처럼 돌봐 주었던 동생의 죽음을 통해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숀은 자폐증 진단을 받고 있었지만, 그의 천재성이 의사로서 발휘된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극복하고 새로운 의사로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숀의 상관은 자폐증이라는 그의 단점을 받아 드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의사로서 그를 인정하게 된다.





Erin McCarley - I Won't Let You Down

그는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늘 용기를 주고 힘을 주었던 원장님은 이제는 혼자서 일어 서야 한다고는 하지만 늘 걱정만 앞서고 있었다. 이런 원장님에게 말하듯 대변해주고 있었던 숀의 감정을 잘 나타내어 주었던 노래가 위에 흘러 나왔던 곡이였다.



Donovan Woods - Kennedy

그가 있는 병동에 자폐증 환자가 들어오게 된다. 그를 보면서 자신을 보는것 같아서 진료를 망설였다. 하지만 의사로서 가장 그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게되어 정확한 진단을 내렸지만, 부모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숀이 아들의 수술을 담당하는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그의 상사는 숀은 책임 있고 유능한 의사라면서 그에게 수술을 맡기지 않으면 다른 병원으로 옮길것을 권한다. 결국 자폐증 환자의 부모는 마음을 고쳐먹고 숀에게  맡기게 되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BANNERS - Shine A Light


22번의 걸음은 병원 입구에서 응급실까지의 거리였다. 자폐증 환자는 정확히 걸음 수를 세고 있었다. 이런 점은 숀도 비슷했다. 그는 걸음을 세는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다. 어느날 그의 환자가 된 자폐증환자를 돌보게 되면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였다.




Sia - Angel by the Wings

숀은 모든것이 규칙적이였고 항상 출근길도 정해져 있었고 버스도 늘 같은 버스를 타고 늘 먹는 음식도 같았다. 이렇게 모든것이 통제 할 수 있었던 그의 삶이 병원으로 오고 난 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가 통제 하기 어려운 많은 상황들이 있음을 발견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그의 모습을 반영하듯 노래가 흘러 나온다.





Aron Wright - Build It Better

숀의 동생은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정상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무엇이든지 자신 보다 더 많은것을 알았고 아버지의 구타에서도 늘 동생이 있어 힘이 되었다. 이런 삶 가운데 동생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 숀의 삶에 동생을 생각하면 늘 큰 용기를 갖게 된다.


Derby - If ever there's a reason

숀의 옆집에는 젊은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숀의 특별함이 관심으로 연결 되면서 그의 삶에 또 다른 설레임을 가져다 주게 된다. 동생과 토끼의 죽음을 통해서 사랑도 같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의 삶에 사랑이 찾아 오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그들의 사랑이 연결 될지 의문이다.



Lady Antebellum - American Honey

숀의 추억 속에는 늘 동생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 필름처럼 펼쳐진다. 동생이 했던 말들과 집을 가출후 발생되었던 힘겨웠던 생활 속에서도 함께 해서 좋았던 그 시절을 말이다. 숀은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동생과 토끼를 생각하면 마음에 위안을 받는다. 그리고 추억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숀에게 현실은 힘겹고 어려운 난관들로 가득차 있었지만 토끼와 동생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난다.


Lauren Daigle - Once and For All

숀은 사실을 말해야 하는 환자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사실 보다는 거짓으로 말을 하는 동료를 보면서 왜 진실을 말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된다. 그는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환자에게 위안을 주기위한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선택한다. 거짓 보다는 진실을 환자에게 말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받아 드리는것은 환자의 몫으로 남겨야 한다는것이다. 




Rogue Wave - Forest

어느날 그의 병원에 찾아온 환자는 동생과 너무나 닮았다. 그가 암환자로 찾아 오게 되었다. 마치 그는 동생을 대하듯 그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진료에 임하고 3프로의 희망에 기대어 암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 검사를 해보게 된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이였던 3프로의 희망이 사라져 갔을때, 절망에 휩쌓이게 되고 감정적 변화를 겪게되면서 자신의 감정의 변화에 놀라고 있었다. 너무나 사랑했던 동생이였기에 그가 살아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함께 했었다.


 for KING & COUNTRY - Without You (feat. Courtney)

그의 세계는 늘 제한적이였다. 토끼와 동생 이렇게 둘이 늘 함께 하고 있었고 그들이 없는 삶을 숀은 혼자서 세상과 싸우듯 살아간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늘 외롭고 상처 받기 쉬운 유리처럼 만들어져 있었다. 그런 세계에 병원 원장님이 찾아 왔고 그의 삶은 의사로서 살아 가지만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숀은 힘겹게 병원 생활을 해내간다.



미국 드라마의 특징을 살려서 원작을 각본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Good Doctor(굿 닥터)는 한국 드라마가 주는 감동과 색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다.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장애인 닥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또 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차별에 대해서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미국이 배경이라는 사실이 좀 색다르게 와 닿았지만, 미국인 사회도 장애인 차별대우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편견과 싸우고 차별에 대응하는 바른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하고 바래본다. 그런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었던 미국 드라마였다. 현재 미국 ABC 방송사에서 방영중인 드라마로서 특히 자폐증을 둔 미국 부모님들로 부터, 위의 드라마는 많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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