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통해서 팔자를 핀 여자는 들어 보지도 못했다.
간혹 가다 그런 일은 있다. 유명 연예인 사이에 재산 나눔을 하다 보면 이혼이 오히려 큰 득이 되어
평생 일을 안하고 먹고 놀고수 있을 만큼의 위자료를 받는다는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꿈일뿐..우리 일반인들에게는 이혼은 상처가 되고 이혼을 통해서
아이들이 겪어야 할 상황은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다.

지금부터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실화이며 이런 사연이 여러분에게는 부디 없기를 바란다.

남편의 큰형은 게임을 아주 좋아하고 성격이 소극적이며 모든 것을 부인이 처리하게끔 하였다.
그만큼 가정에도 소홀하고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리니지 게임을 하던 중 캐나다에서 접속해서 게임을 하게 된 리니지 길드장과 만남을 갖는다.
서로 그렇게 아주 친하게 지내다 길드장의 아내와도 친하게 지내려고 하던 것이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시아주버님은 출장을 핑계로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그녀는 아주 예쁘고 날씬하고 지금의 부인하고는 너무나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의 호감의 100퍼센트를 만족 시킬 수 있었다. 남녀 간에 만남이 그냥 커피 한잔으로 끝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것이 아니라 결국 타락의 길로 접어든 두 남녀는 직장에서도 몰래 전화를 하면서
둘만의 밀회를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주버님은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말았다.
이유는 회사의 전화를 사적으로 많이 이용했는데 그 액수가 엄청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강지처인 본부인은 따지고 물으니.. 사실은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부디 용서를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용서를 구하고 받아야할 당사자들의 행동은 아예 죄책감이 없이
입바른 소리로 미안하다.잘못했다. 다시는 안그러겠다 하면서 둘이서 또 몰래 전화를 하고 하는 것을
부인에게 들키고 말았다. 어느 날 시 아주버님과 밀회를 나누었던 불륜녀의 남편이 전화가 와서 제발 
우리 부인을 놔달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길드장이었던 불륜녀의 남편은 길드 사이트에 그들의 만행을 길드원에게 밝히고 자신이 가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기에 오늘날 부인을 길드원에게 빼앗기는 웃지 못하는 일이 발생 했다면서 탄식의 글을 적어 놓은 것을 본 기억이 난다.



결국은 그들은 이혼했고 지금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혼을 하면 친구처럼 지내자고 시아주버님이 이야기했단다.
형님이 이야기하시면서 내게 이런 말을 했다.

" 넌 상상이 가니..어찌 살을 섞고 같이 살던 남자가 이제는 딴 여자와 바람을 피워 나갔는데
그것을 인정하고 아무 일 없던 것 같이 친구처럼 지낼 수 있냐고..."
울고 또 울면서 내게 말했다.

"그런 놈은 죽어도 싸요.. 죽어야해요.."
라고 맞장구는 치고 했지만..지나고 보면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남녀 간의 불륜을 해서 만난 만남이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 것 아니라
지금 현재의 그들의 모습을 주목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혼은 여자에게, 남자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겨 주지만
그 상처가 아물려면 평생이 걸린다. 즉, 말하자면 그 상처는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혼율이 가장 높은 미국의 사례를 보면 이혼을 가장 많이 하는 층은 중산층이 많고
대학교를 나온 고학력일 수록 이혼율이 높다.
 
이혼이란것이 이제는 사회의 풍조로 변해가고 있다.
정말 우리는 사랑해서 결혼했는가..
정말 우리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정말 우리는 헤어져야 서로에게 도움되는가..
정말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정말 우리는 이기적인 자존심 때문에 이혼을 택하지는 않았는지.....
한 번쯤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이다.
이혼은 결국 아픔이고 그것을 견디고 일어서는 여성은 아름답다.
한탄하고 옛날의 정에 매달려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다 지쳐 망고석이 되는 어리석음을 버리자.
이제는 당당하게 멋지게 남아 있는 생을 즐기고 더 전진해 가면서 나의 가치의 존귀함에 눈을 돌려
서로 융합하는 몸부림 속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수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것 잊지 말자.


"눈을 뜨면 모든것이 꿈이였으면 좋겠어. 하루가 마치 감옥과 같아."
라고 그녀가 말했다.


우리는 이제 다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눈을 뜨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더 빛이 날것이라고.."



그들의 이혼이 10년이 지난후, 각자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했다. 시아주버님은 불륜녀와 결혼했으며, 형님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고통을 여전히 받고 있으며, 둘째딸은 아버지를 결혼식에도 초대하지 않았다. ㅠㅠ




이런 상황에서는 이혼을 해야 옳았던 것일까? 아니면 참고 그냥 살아야 했을까? 그 정답은 여러분께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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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티나짱 2016.05.19 18: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남자의바람은사랑없이일어나지만여자의바람은사랑없는
    바람이아니기에잡기힘들다고하는말을들었어요~

    • Deborah 2016.05.21 17: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남자도 마찬가질껄요..대부분 남자는 육체적 관계만을 원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래요. 정신적 교감이 없이 나누는 관계는 타락의 길로 빠지는거고요. 사랑을 해서 외도를 했다면 이혼으로 가는거겠죠.

  3. 비키니짐(VKNY GYM) 2016.05.19 19: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은 이혼이란게 정말 쉬운듯합니다. 저도 결혼한 입장이지만...참...누구의 입장에서 이야기 못할거 같네요. 둘다 잘해야 할듯합니다. ㅎㅎ

    • Deborah 2016.05.21 17: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결혼생활 22년을 해보니 결혼은 서로 양보하면서 맞추어 가는거더라고요. 자신의 주장대로 고집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것을 깨닫습니다

  4. 새 날 2016.05.19 19: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 어려운 얘기네요. 결혼이란 것도 어려운데 이미 인연을 맺었다가 헤어진다는 건 여러 관계와 이해들이 얽혀있는 터라 쉽게 판단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참고 살라 말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이혼하라고 말하기도 곤란한, 정말로 난해한 일인 것 같아요. 그런 측면으로 볼 때 좋은 인연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도 어쩌면 복받은 인생 같네요.

    • Deborah 2016.05.21 17: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의미에서 새날님은 참 행복한 분이세요. 사모님과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잖아요. 그것도 축복입니다.

  5. 슈나우저 2016.05.19 23: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게 말이에요... 쉽게 만나고, 쉽게 이혼하고.
    상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정답은 아직 모르겠네요...ㅎ

  6. 히티틀러 2016.05.20 00: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한 편 본 기분이네요.
    여자 입장에서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볼 때마다 속이 뒤집히는 기분이겠지만,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의 입장도 생각해야하고요.
    참 어려운 이야기네요.

  7. viewport 2016.05.20 0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이 짊어진 짐의 무게가 오래 가겠네요

    • Deborah 2016.05.21 17: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둘째딸은 결혼식에 아버지도 초대 하지 않았고 전화도 안 한답니다. 막내딸도 역시 결혼식장에 아버지 손을 잡는 대신 새아버지 손을 잡고 식장을 들어갔다네요. ㅠㅠ

  8. 김치앤치즈 2016.05.20 02: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두 분 다 다른 사람과 각자 새출발을 하셨다니, 두 분의 부부 인연이 딱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9. Normal One 2016.05.20 02: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에겐 상처가 된다지만, 그렇다고 아이 때메 무조건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에....

  10. SoulSky 2016.05.20 04: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좋지 않은 내용이지만 저는 이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11. 드래곤포토 2016.05.20 07: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해야할 것 같아요

  12. 아쿠나 2016.05.20 07: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즐거운 하루되세요 ^^

  13. 다딤이 2016.05.20 09: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바람바람바람 유행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성급하게 결정하지마시고 지혜로운 판단이 ㅡ있어야 하겠죠~~

  14. 광제 2016.05.20 09: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렵네요...ㅎㅎ

  15. 도생 2016.05.20 1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참 어렵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행복하세요^^

    • Deborah 2016.05.21 17: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래요. 어려운 문제 맞네요. 섣불리 말 못하는 그런 이유도 아이들이 연결 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16. 평강줌마 2016.05.20 14: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아이들을 보면 이혼을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해요.
    아이들의 상처가 가장 치명적이니깐요.

  17. sword 2016.05.20 18: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무리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혼으로 팔자피고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역시 소수일 뿐이고

    가정 파괴범은 정말 시대를 초월하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말 용서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용서할 수 없어욤!!!

    • Deborah 2016.05.21 17: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마자요.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용서를 해서 용서를 해주면 다음에는 피우지 말아야하는데 반복되는 현상때문에 배우자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18. 개인이 2016.05.21 14: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자녀가 없다면 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하겠지만.. 최근에 본 인턴 영화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서로가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 받아들인다면 다시 시작해볼 가능성은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서 헤어짐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아요. 물론, 자녀들에게는 아픔으로 남았겠지만요.. 참 어렵네요.

  19. ㄷㅣㅆㅣ 2016.05.22 12: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떻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지않아서 슬프네요
    그저 애초에 바람을 핀 것에대한 분노만 나요

  20. 이유재 2017.02.06 00: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책임지지못하는 어른들때매
    애들만 불쌍하네요.

  21. 에노 2019.10.13 02: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건 이혼 때문에 애들이 고통받는게 아니라
    무책임한 아빠 때문에 고통받는거다.
    이혼을 안 했을 지언정, 저런 아빠 아래서 뭘 배우고 화녹한 가정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여자분은 이혼을 하고 싶어서 결혼을 한게 아니라, 가정 생활 유지가 불가능 했기 때문에 이혼을 한 건데, 글쓴이는 아내분이 참고 살았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거 같아, 참 씁쓸하다.